반응형 쏠스토리 ; Reboot712 [퀘벡 준비 일지] 07. Hot issue. 때는 바야흐로 CAQ를 신청한지 1달이 넘어버렸다.처음 보낼 땐, 한 2주 뒤면 승인 나겠지라며 맘 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기다려도 기다려도 승인이 나지 않고, 더 속이 뒤집어 지는 건.. 인터넷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나의 Status.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깼을 때, 폰을 보았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이런 저런 메일에 문자에 알림들.... (자다가 일어나서 다 귀차네~~~~) 그리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자려고 했는데... 폰 알림을 참 궁금해 하는지라.... 결국 잠 안자고 또 새벽 5시에 이것 저것 폰 보기 시작...ㅠㅠ (그래서 날마다 피곤함) 오잉~?!!!!!!!!!!!!다른거 다 모르겠는데... CAQ 래~!!!!!!!!!!!!!!!!!!!!!!!!!!!!! 승인 난건가...?.. 2018. 5. 7. La Cuisine Tunisienne à la Medina (튀니지 음식 @메디나) 벌써 5월이니까... 튀니지 생활한지... 7개월이나 되어버린 것 같다.ㅠㅠ 내 시간........ 진짜 시간 미친듯이 빨리 지나갔고, 내 프랑스어는 어디...?! ㅠㅠ 튀니지 생활하면서 그렇게 많이 경험하지 않았던... 튀니지의 음식을 오늘은 작정하고 먹기로 생각을 했다. 튀니지의 음식이라고 하면... 꾸스꾸스 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알고보면 꾸스꾸스도 100% 튀니지 것만은 아닌것 같다. 모로코, 알제리, 리비아 등등..) 튀니지 친구 "니달"에게 이야기 했고, 오늘은 그와 함께 같이 가기로 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메디나에는 사람이 참 많았고, 사진 찍는데... 딱 중국인 3명^^;;;니달이 묻더라;;;; 저 사람들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그리고 메디나를 지나는 험난한 과정.... 2018. 5. 6.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마지막 날은 빡쎄게. 오늘은 다시 튀니지로 돌아가는 날.... (정말 싫었지만.. 어쩔수 없음)돌아가기 전... 최대한 빡쎄고 알찬 하루를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오후 2시에 버스 타고, 12시에 체크아웃 해야 하니까..아침을 최대한 일찍 먹고, 수영장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11시엔 샤워를 하고, 2시까지 인터넷 하면서 버스 기다리기...?! 그래서 아침은 7시에 일어나자마자 먹으러 갔고, 점심을 못 먹으니까.. 최대한 많이 먹기로... 그리고 처음으로 수영장에 가 봤다~~~... 수영장 물 온다가 적당하니 좋았고, 실내 수영장 이지만, 햇빛이 들어와 따뜻... 그리고 이 아침에 수영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서... 또 나 혼자만 즐기는 여유~. 물에 잠깐 들어가서 물 놀이 하다가 그만.. 2018. 5. 5.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휴양 & 호텔 식사 하마멧의 날씨는 확실히 튀니지 보다 훨씬 더 좋았고, 햇볕이 뜨거웠다.그리고 자스민 하마멧에서 돌아오자마자 내가 한 것은 바로...........호텔 수영장에 자리 잡고 앉기~!!!!!!여기 투숙객 대부분들이 튀니지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그 사람들은 춥다고 생각하는 날씨하지만 나는 덥다고 생각하는 날씨...!!! 여기 완전 평화롭고 좋았다. 사람이 진짜 거의 아무도 없었고, 조용했다.(와이파이만 잘 됐더라면..........ㅠㅠ)원래 계획이 이거였다.... 여행은 다 때려치우고 그냥 햇빛 아래 썬텐하고 휴양... 요렇게 누워 있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소녀시대 Party 노래를 흥얼 거리고 있었다.진짜.. 좋았는데.... 레몬소주, 데낄라... 이런 알콜을 마실 수 없었다는.....ㅠㅠ 어느 정도 햇.. 2018. 5. 4.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자스민 하마멧, 메디나 & 숨겨진 산책길 자스민 하마멧에 있었던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되는 듯 한데... 포스팅이 길다.그만큼 자스민 하마멧이 볼거리가 조금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갔던 Bazar 혹은 Medina 이야기.. 메디나가 친절하게도 저렇게 문이 있고, 거기 지키는 경비원도 있다.아침에 일찍 갔을 땐,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을 때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가는 곳에 출입바를 통과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공짜라고 한다. 들어갔는데.... 이렇게 조형물로 만들어진 쓰레기 통이 있다.저 아저씨 짐짝으로 들고 있는게 쓰레기 통으로 쓰이고 있음... 메디나 . 그리고 자스민 하마멧은 상당히 큰 것 같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니 하맘도 있는 듯 했는데... 마음 같았으면 가고 싶었지만.. 2018. 5. 3.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자스민 하마멧 탐방 아침은 참으로 일찍 눈을 떴다. 4성급 호텔인데.... 참 시끄럽고, 그냥 일찍 눈이 떠졌다. 오늘의 날씨는 참으로 좋음...!!! 야외 수영장을 살폈는데...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지만, 오늘의 일정은 일단 자스민 하마멧 방문하기. 아침에 일찍 자스민 하마멧을 갔다가, 오후에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휴양을 하는.... 그래서 일단 어제랑 거의 비슷하게 옷을 입었고.... 호텔 나가기 전...오늘의 컨셉은 왠지 "헐크" 내지는 녹색 괴물...?!오늘도 역시나 호텔 밖을 나가니.. 경비원이 택시 필요하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고,택시는 금방 왔다. 내가 있는 호텔에서 자스민 하마멧은 약 3킬로 떨어졌고, 작정하면 1시간 걸어 가지만...시간은 금이기에... 3디나르 주고, 택시 탔다... 2018. 5. 2.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하마멧 시티 구경 하마멧은 크게 2군데의 관광지가 있는 듯 하다.하나는 구시가지 : 하마멧 시티 센터 | 다른 곳은 신시가지 : 자스민 하마멧. 나는 요렇게 입고... 관광을 하기로 길을 나섰다.호텔 앞에서 경비원이랑 이야기를 하고는,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경비원이 대신 택시를 잡아줬다. 구 시가지인 하마멧 시티 센터가 조금 더 크고, 신 시가지는 약간 작지만 각각의 매력과 차이가 있는 듯 했다. 오늘은 구시가지를 먼저 가기로 했고, 다음날 신시가지로 향했다.마침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꽃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덕분에 차가 조금 더 막혔다. 내가 있는 곳에선 택시로 약 7~8디나르 정도의 금액이 나왔다. (관광지다 보니 튀니스보다 조금더 택시비가 비쌌다) 꽃 축제라고 하지만.. 그닥 볼 만한 것은 없었던 듯.. 그.. 2018. 5. 1.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호텔 explore 진짜... 여행은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은.... 짐 싸기가 제일 고민되고 싫음~!!!아침에 일어나... 출발 2시간 전에 부랴부랴 짐을 싸기 시작했다. 뭐 옷이야 2박 3일 대강 챙기면 되고~... 물놀이 가니까 수중 카메라 필수~!!!! 혼자 놀러가니까... 삼각대도 슬쩍~... 버스타러 가는 길..... 왠지 조짐이 좀 불안 불안 허다~...골목에서 스물스물 연기가......... 이거 뭔가요~??? 테러 인가요~??????????????경찰도 있고, 경찰 차도 있는 것이..... 그냥 위험해 보여서 최대한 몸을 피해 도망가듯 벗어나니.. 아무렇지 않은거 보니...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닌듯~.. 어쨌든... 버스가 떠나는 센트랄 파크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내 기다리던 여행사 관광버스 .. 2018. 5. 1. 튀니지, 하마멧으로 고고고~!!!!!! 네이버 및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면서 튀니지를 거쳐갔던 한국인들이 참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부르기바스쿨에서는 아랍어를 배우는 한국인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대부분 나보다 많이 어린 대학생들~?!!!) 어쨌거나... 그거랑 별개로... 2018년, 튀니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중 블로그 상으로 하마멧 가는 한국인 1호는 바로 "나야 나" 다음주 화요일인 5월 1일은 세계 노동절...?! 그래서 부르기바스쿨 안가는 날~!!!근데... 월요일은 가야되는 날.....ㅠㅠ 하지만 나는 과감히 징검다리 공휴일 찬스를 쓰기로 했다. 집 근처에 여행사가 있었고, 또 페이스북으로 업데이트 되는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에 이벤트가 떴다~!!! (사실 이벤트라지만 맨날 그렇게 업데이트 되는 듯.. 2018. 4. 30. 팔레르모 여행 #08. Retourner (돌아가는 날)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왔다.정말 다시 돌아가기 싫은 튀니지... 하지만 캐나다를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튀니지. 몇 시에 집을 나설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다... 비행기에 늦지 않아야 하고, 너무 빨리 가서 공항에서 빈둥거리기도 싫었으니까...그리고 튀니지 - 이탈리아... 그리고 팔레르모 같은 경우 지역이 작아서 비행기 짐을 2시간 전에 받는다고 했기에... 약 2시간 30 전 쯤 도착하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놈의 빨리 빨리 정신은.... 3시간 전 공항에 도착을 해 버렸다. 공항버스를 타러 가기 전... 보이는 건물들 모두가 참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뭔지 모르지만... 왠지 저거 타면 팔레르모 구경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거리는 참 깨끗했고, 맑았고, 아침에 조깅하는 사.. 2018. 4. 28. 팔레르모 여행 #07. Manger2 (먹자2) 이제 내일이면 다시 튀니지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ㅠㅠ 황금같은 나의 휴가.. (사실은 튀니지에서 비자를 새로 받기 위한 것인데...)어쨌거나... 오늘을... 남은 시간을 즐겨야 한다..!!! 어제 걸었던 그 길을 혼자서 또 걸어도 좋아...!!!왜냐하면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이 맑아서~! 햇빛도 좋았고, 사람들도 친절했고, 관광객들도 많았고,혼자여서 조금은 외로웠지만, 다른 사람과 있었다면 또 다른 사람 신경 써야 했을거야... 걷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그냥 어느 성당 앞에 앉아 햇볓을 쬐기도 했고,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바라보기도 했다.그러며 드는 생각들...... 나는 언제 저렇게 즐겁게 살까....?! 이탈리아 친구의 조언을 받아.... 이탈리아의 "밀짜"를 먹.. 2018. 4. 27. 팔레르모 여행 #06. Manger (먹자) 혼자다니는 여행... 참 자유롭지만... 외롭기도 하다.항상 혼자 다녀야 하니까...... 어쨌거나.. 두번째 아침이 밝았고~... 오늘도 또.. 아침부터 마실을 가야 한다~!!!남은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옛스러우면서도 뭔가 분위기 있는 그런 느낌... 튀니지에선 찾을 수 없었는데....ㅎ 요렇게 골목을 누비다가 아침부터 식당 발견~!!!!!!!나... 진짜 이제 시간이 없으니까.. 맛있는거 먹어야 해~!! 라며 의무감으로 착석. 아저씨가 영어도 안되고... 프랑스어도 안되고.. 오로지 이탈리아어...나한테 뭐라고 친절하게 막 뭐라고 했는데... 한 마디도 못 알아듣고..그냥 맛있으니 먹으란 소리;;;ㅋㅋ 앉아서 가게도 보고.. 날씨도 즐기고.. 지나가는 사람도 보고...이런 여유..... 2018. 4. 26.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