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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짜증나요..!!! 글 썼는데, 포스팅 하면서 인터넷 때문에 글 그대로 다 날아감.
폰으로 간략하게 요약만 작성해요.
1 컴퓨터 박살 나버림!
어제까지만 해도 잘 되던 컴퓨터가 오늘 아침 사망하셨다. 컴퓨터를 켜면 삐~ 소리가 계속 나고, 화면은 검게 유지. 커서만 깜빡 깜빡.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을 가니까... 갈 때 2킬로 짜리 짐 덩이 들고, HP 센터에 맡길 참이야~.
만약 수리비 10만원 넘으면 그냥 중고나 리퍼 노트북 살꺼다!
2 스위스 회사랑 면접을 봤다.
지난 번 부르사 방문 했을 때, 연락이 왔었고 에르딘 있을 때 연락을 받았다.
오잉...?!! 본사가 스위스, Genève (=프랑스어권) 왠지 모를 희망에 부풀었고, 나의 현재 상황을 설명한 뒤 최대한 빨리 면접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이 그날!!
오랜만에 또 넥타이(코톤, 800원 짜리) 회사 면접보러 갑니다~.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은 이 길은... 내가 엘지에 다닐 때 매일 오던 그곳이다.
면접에 늦지 않으려 심하게 빨리(2시간 일찍) 와버림.
2시간이나 시간을 때울 곳은 회사 근처에 그리 많지 않기에... 결국 맥도날드에서 점녁을 먹어버렸다.
일단 건물 좋고, 스위스라는 이미지 담뿍 앉고 있어서 무조건 다 좋아보임.
면접 시간은 5시.
나는 회사에 4시 40분에 도착.
잠시 후 백발 할배 오심. 그리고 면접 시작.
1. 하는 일이 뭔가?
2. 왜 일 구하는가?
3. 왜 노는가?
4. 왜 터키에 왔는가?
5. 왜 터키에서 일 하려고 하는가?
6. 왜 회사를 나왔는가?
7. 왜 전 회사를 나왔는가?
8. 왜 터키어를 배웠는가?
질문은 전부 왜 밖에 없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왜... 거기에 지쳤고, 터키어로 이야기 해서 스위스 회사에 대한 환상이 깨짐.
알고보니 스위스에 회사가 있고, 이 곳은 에이전시로 일을 하고 있으며, 중국이나 방글라데시에 에이전시 세우려고 하는데, 터키에서 본사를 도와준단다.
일을 하게 되면 (채용이 되면이 아니고, 내가 한다고 하면), 중국이나 방글라데시로 가서 1인 기업으로 살아야 하며, 월급 + 인센티브로 돈을 준단다.
나... 방글라데시나 중국가서 말도 안 통하는데 혼자 살 자신 없음.
속으로 빠이~ 하고는 계속 하는 말만 들었다. 나보고 하고싶으면 아이디어를 제출하란다;;;;;;;
폰으로 간략하게 요약만 작성해요.
1 컴퓨터 박살 나버림!
어제까지만 해도 잘 되던 컴퓨터가 오늘 아침 사망하셨다. 컴퓨터를 켜면 삐~ 소리가 계속 나고, 화면은 검게 유지. 커서만 깜빡 깜빡.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을 가니까... 갈 때 2킬로 짜리 짐 덩이 들고, HP 센터에 맡길 참이야~.
만약 수리비 10만원 넘으면 그냥 중고나 리퍼 노트북 살꺼다!
2 스위스 회사랑 면접을 봤다.
지난 번 부르사 방문 했을 때, 연락이 왔었고 에르딘 있을 때 연락을 받았다.
오잉...?!! 본사가 스위스, Genève (=프랑스어권) 왠지 모를 희망에 부풀었고, 나의 현재 상황을 설명한 뒤 최대한 빨리 면접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이 그날!!
오랜만에 또 넥타이(코톤, 800원 짜리) 회사 면접보러 갑니다~.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은 이 길은... 내가 엘지에 다닐 때 매일 오던 그곳이다.
면접에 늦지 않으려 심하게 빨리(2시간 일찍) 와버림.
2시간이나 시간을 때울 곳은 회사 근처에 그리 많지 않기에... 결국 맥도날드에서 점녁을 먹어버렸다.
양파 냄새 폴폴 풍기는 면접이 될 듯....
일단 건물 좋고, 스위스라는 이미지 담뿍 앉고 있어서 무조건 다 좋아보임.
면접 시간은 5시.
나는 회사에 4시 40분에 도착.
지진 때문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터키에... 무려 15층...!!!
5시 면접이라 폰을 끄고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누군가 오지 않아 폰을 켰는데, 5시 20분.... (여기... 스위스 회사 맞즤?????)
잠시 후 백발 할배 오심. 그리고 면접 시작.
1. 하는 일이 뭔가?
2. 왜 일 구하는가?
3. 왜 노는가?
4. 왜 터키에 왔는가?
5. 왜 터키에서 일 하려고 하는가?
6. 왜 회사를 나왔는가?
7. 왜 전 회사를 나왔는가?
8. 왜 터키어를 배웠는가?
질문은 전부 왜 밖에 없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왜... 거기에 지쳤고, 터키어로 이야기 해서 스위스 회사에 대한 환상이 깨짐.
알고보니 스위스에 회사가 있고, 이 곳은 에이전시로 일을 하고 있으며, 중국이나 방글라데시에 에이전시 세우려고 하는데, 터키에서 본사를 도와준단다.
일을 하게 되면 (채용이 되면이 아니고, 내가 한다고 하면), 중국이나 방글라데시로 가서 1인 기업으로 살아야 하며, 월급 + 인센티브로 돈을 준단다.
나... 방글라데시나 중국가서 말도 안 통하는데 혼자 살 자신 없음.
속으로 빠이~ 하고는 계속 하는 말만 들었다. 나보고 하고싶으면 아이디어를 제출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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