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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탁심에서 술탄아흐멧 갔다왔어요~!! 왜냐하면.... 한국 갈 준비 하고 있는데... 한국에 있는 터키인 아저씨 부탁을 받아서. (필요한 물건을 좀 받아다 달라고 하기에...)
탁심에서 술탄아흐멧 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트램을 이용하는 거에요. (제일 빠르고, 제일 싸게 먹히니까)
트램타고 술탄아흐멧 도착... 그리고 내가 가는 곳은 <동양호텔>.
술탄아흐멧에선 한국인 대상으로 아마도 제일 잘 나가는 호텔이 아닐까 싶네요. 터키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어쩌다 보니, 이곳 주인과도 인연이 생기게 되었다는~.
받아올 물건이 난 그냥 옷가지 몇 개 인줄 알았지.... 가서 물건 봤는데 기절할 수준으로 많았다;;;;
총 무게 14 킬로;;;;
내 비행기 수화물은 20 킬로까지이고, 내 물건만 해도 지금 18킬로가 넘는데...ㅠㅠ 이걸 어떻게 다 들고 간단 말입니꺄~~~?!!!
호텔 사장아저씨한테 최선을 다 하긴 하겠지만, 너무 많아...ㅠㅠ (시골에서 100% 올가닉으로 만든 카이막, 버터, 치즈 - 포장 없이 비닐에 똘똘 말아 놓은 것, 잼, 도토리 등등....ㅠㅠ)
진공 포장이라도 됐으면 몰라...ㅠㅠ
솔직히 부탁 치고는 좀... ㅠㅠ
한국에 있는 터키인 아저씨가 좀 많이 촌사람이라.... 이런 것들은 좀.... 이런 쪽으론 경험이 없음.
(※ 호텔 사장과 터키 아저씨는 사촌 형제 사이)
짐이 너무 많아서 나보고 택시 타고 가라며 택시도 불러주고, 택시비도 쥐어줬다. (술탄~가이렛테페 50리라)
이제 슬슬 짐을 싸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터키 물가... 슬금 슬금 자꾸 올려~~~~!!!!
장미수 예전에 19리라 였었는데, Gratis에서 한동안 안 팔다가 29리라로 올림.
그 뒤로 Gratis에서 판매 중단, 오직 whatsons에서 팔았는데, 1주일 상간에 3리라 올려놨네...?!!! 진짜 터키도 살기 쉽지 않다...ㅠㅠ
그래서 마지막으로 내가 선택한 초신상 잇템은 바로 시장표 100% 올가닉 비누...!!! 몬쉥겨도 이렇게 몬쉥긴 비누는 여지껏 못다...!!!!
그래서 더 올가닉 스럽다.
공장때(?)가 전혀 묻지 않은 시골표 데프네 (월계수 60% + 버진 올리브 오일).
데프네 비누는 피부에 특히 좋고, 버섯 비누는 탈모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난 아르간 샴푸를 3통이나 미리 사놔서... 그거 다 쓰면 버섯 비누 사용할 예정임)
터키에서 비누관련 구매 대행 시작하려고 구상 중입니다~♡. 나중에 꼭 이용해 주실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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