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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① 하루일기

미그로스를 털어라 (Feat. 피스타치오 잼 + 피스타치오 토스트)

by Volkan 2019.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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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혹시... 지난 번 <터키 여행 선물~?! 미그로스에서 해결하세요!> 안 읽으셨던 분 계실까요~?!

지난 번 글에서 소개를 잠깐 했었지만... 오늘은 거기에 추가된 업데이트 입니다.


1. 견과류

터키에 견과류가 아주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일 잘 나가는 품목은 아무래도 헤이즐넛과 피스타치오.


헤이즐넛의 경우 껍질이 다 까져있기도 하고, 가공 된 제품들이 많아서 구매가 쉬운데,

피스타치오라는 녀석.... 껍질까진 걸 찾기가 너무 어렵다.
어떤 곳에서는 찾긴했는데, 색깔이 녹색을 띄는 것이 아니라 땡~!

어떤 곳에서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땡~!!! 정녕... 껍질까진 피스타치오... 찾기가 너무 어려움...ㅠㅠ


2. 잼 종류

잼 종류 엄청나게 많은데, 그 중에서 땅콩 잼은 단백질도 있어서 운동하거나 하면 먹으면 좋다고 하고....
헤이즐넛을 가공해서 만든 누텔라 같은 초코잼.

이건 이미 한국에서 어느 회사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서.... 왠지 한 발 늦은 듯 한 느낌.


2. 과자

이 과자.... 내가 옛날에 현채로 일 할 때 아주 자주 먹던 과자인데...아직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걸 보니... 내 입맛은 역시 대중성 높은 입맛인 듯. 겨우 5백원 정도 하는 과자이고, 양은 다른 과자보다 많기에... 가성비 따지는 과자 되겠다.

ETI 라고 하는 회사... 과자 회사로는 터키에서 아주 유명한 회사이고, 대부분의 과자는 초코가 주를 이룬다.


한국에 갈 때, 어떤걸 사가면 좋을까 보다가... 러시아인 친구 아르테미에게 연락을 하였다.
한국 도착이... 밤 10시 35분이라...ㅠㅠ 이건 뭐.. 기차도 다 끊길 시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어디선가 머물러야 하는데... 머물 곳이 없기에...ㅠㅠ 친구에게 연락을 했더니... 그 기간에 자기 부모님이 한국 방문하게 될 수 있어서 정확히 모르겠다고...ㅠㅠ

그리곤 나보고 지난 번에 가져다 준 #터키커피 잘 마시고 있는데... 또 사주면 안되냐고.. #올가닉말린감 도 함께...



나는 요즘 카페인을 끊은 상태이기에... 벌써 3주 동안 커피, 차는 입에 대지도 않고, 대부분 음료는 그냥 물.
그리고 겨우 마셔야 과일 주스 위주로만 마시는 생활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안 간지... 벌써 3주 넘었다~!!! = 날마다 10리라씩... 210리라 저축하는 셈....)


3. 피스타치오 잼.

사실... 이거... 가격이 좀 쎄서.. 살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한 제품이다. 200g에 35리라... (7천원)


나도 비싸서 아직 개봉을 안하고 있는데...
일단은 샘플용으로 2개, 아르테미 1개, 집에 1개 정도는 사가야 하지 않을까~?!

피스타치오를 으깨고, 이걸 잼처럼 찐득하게 만든 것 같기는 한데... 맛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당연히 피스타치오 맛이 나겠지~?!


성분은 탄.지.단. = 41 : 10 : 9 정도인 듯.


지난 번, 가지안텝을 갔을 때 먹었던 가지안텝의 명물 토스트...
그 집 주인이 직접 홍보하고 만든 토스트까지 있는 마당에... 맛있으니 파는 거겠지~?!

(혹시 가지안텝 토스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여기 클.)


이렇게 장보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정말 환상적인 시간 차이로 인해서... 이틀 전에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한 요즘의 대세라는 코코넛 오일이 집에 도착을 하였고, 바로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었다.

포장 아주 견고하게 잘 된 듯한데... 이건 부피가 너무 커서 도저히 이대로 케리어에 넣을 수는 없는 상황이니까..
어쩔수 없이 일단 박스 포장은 뜯고 나니.... 

요렇게 또 뽁뽁이 포장이 튼실하니 잘 되어있다.... 

난... 벌써 올리브 오일은 5개 정도 사놓은 상태라서... 이것만 집에 줘도 1년은 쓸 것 같은데.......... 견물생심이라고 이 물건... 자꾸 탐이 나는 걸~?! 인터넷 주문해서 또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 하나~???ㅎㅎ.. 

가격이 어차피 저렴해서... 1통에 5천원 정도 하는 물건이니까... 10개 하면 5만원 정도인데......... 어쩌지~?!!! ㅠㅠ

아직 케리어는 반틈 정도 자리는 있고~~~~~ 무게도 5킬로 정도는 여유 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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