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문화원 아르바이트
#힘듦 #일 #한국회사 #한국문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요즘.... 너무 바쁨
내 머리속은 오로지 퇴사 그러나 몸은 회사에...
오늘은 토요일. 글 쓸 시간도, 글 쓰고 싶은 마음도 크게 들지 않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나는 프랑스 문화원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그리고 봉사의 댓가로 프랑스어 수업을 1 세션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전...
아침 9시, 회사로 향했다. 일했다. 하기 싫었다.
내가 왜이러고 있지...? ㅠㅠ
그리고 일요일도 회사를 출근해야 한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주 7일 회사 출근 도장을 찍는다.
내 기준에서
9-6에서 1초라도 회사에 더 있으면 그건 1초 야근인데
나는 8시 40 ~ 7시... 가끔 8시... 보통 6시 50분을 찍고 있다.
사람이 주말도 없이 이러는거.... 정말 아니라고 봐...
이런 생각이 들수록 자꾸 터키를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근데, 터키를 떠나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아마도 한국 뿐이겠지??
한국에선 일 못구할테고...
온 종일 이런 생각들로 내 주말은 가득 찬다.
프랑스 문화원에서 하는 일들은 정말 단순 노동이라 그런가.... 그나마 1주일에 단 3시간 정도 힐링 받는 듯...
한국 사람들... 한국 회사... 정말 대단하다.
뭘 먹어도 무미...아무 생각이 없다.
그냥 앞날이 답답..........
목표를 세워야 되는데..........
커피숖에서 혼자 있는 3시간은 정말 시간이 빨리 간다.
.
.
.
그 끝에 드는 생각은
아.... 내일 또 회사가야 하는 구나..........
잔업 수당 없어요~~~
야근 수당 없어요~~~~
주말 수당 당연히.... 있으면 내가 말을 않지.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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