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
#음력1월15일 #정월대보름달맞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정월대보름, 집에서 다들 부럼은 깨드셨나요~?! 나는 아침부터 떡볶이쓰~
집에 떡이 없어서, 떡국 떡을 넣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라~.. 알랍 엄마~!! (일주일에 한 3번은 떡볶이 먹는 듯..ㅎㅎ)
아침 먹고, 오늘은 가족 단체로 청도 놀러가기로 했었는데........................ 아침부터 쏟아지는 빗줄기.....ㅠ
오늘 청도에 정월대보름 축제하길로 했는데......ㅠㅠ
정월대보름 달맞이 : 유생은 과거에 급제, 총각들은 장가들기를, 처녀들은 시집가기를 소원한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나... 이거 꼭 가야한단 말이유~~~~~!!!!!!!!ㅠㅠ
다행히 오후 3시 쯤 넘어서 비는 그쳤다. (정월대보름 행사 참여 -> <총각들은 장가들기> 소원성취~?!) 그래서 바로 청도행.
멀리보이는 구름들은 무엇~?!
우리 집에서 청도까지는 차로 한 20분 정도만 해도 갈 수 있을 가까운 거리라.... 가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가서뭘 해야하나 그런걸 잘 몰라서~... 청도하면 제일 유명한 것은 일단, 청도 소싸움~!!!
매주 토요일에 소싸움이 진행된다고 한다. (나는 아주 어릴 때, 한 번 구경을 가봤던 것으로 기억함)
달집 태우기 같은 경우, 작년에도 오후 3~4시 쯤 진행이 되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 공터가 진짜 공터... 아무도 없음. 아무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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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없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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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 올해 장가가기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나요~?!ㅠㅠ)
결국 근처에 있는 카페에 우리 가족은 이동을 하였다. Da Vue라고 하는 곳인데, 전망은 좋았으나, 나머지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카페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울리기까지 해서 너무 시끄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전망이 탁 트인 바깥에서 아이스 고구마라떼를 먹었더니... 얼어 죽는 줄;;;;;;;;;;;;;
밖에서 앉아서 청도 축제 검색을 해봤는데..... 뭔 구제역 때문에 행사가 취소됐다고 한다;;;;;;;;;;;;;;;;;;;;;;;;;;;;;;;;;;;; 구제역이 또 이렇게 결혼길을 가로 막네 그려.....ㅋㅋㅋ 나 소원빌지 말라고~~~~....
카페 안은 따뜻하고 좋았지만, 음악이랑 사람들 이야기 소리가 울림이 있어서.... 되게 정신 사나웠다. 그리고 내 눈 앞에서 젊은 커플들이 뽀뽀하고 난리도 아니었다..........ㅠㅠ
그리고 Da Vue 카페 아래쪽에는 프로방스라고 하는 작은 마을(?)처럼 꾸며놓은 무언가가 있었다. (입장료 인당 만원)
여기에 야외에는 불 빛이 예뻐서.... 데이트 하기로는 괜찮다고 했고, 우리 가족은 패쓰~... ㅠㅠ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에서 이름을 가져온 듯.
여기는 다음번에 가는 걸로........ (♬ 빛이 나는 쏠로~~~ ♪)
그럼 이제 우리 어디가나요~?!
와.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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