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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튀니지 유학생활/B. Nourriture

튀니지, 히든 베이커리 (Feat. 킹 오브 파이터즈)

by Volkan 201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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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오르는 인기(?), 너무 감사드려요~~~~~... 

1일 방문자 166명 찍어본게 처음이라...


오늘은... 튀니지 생활 7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발견해낸 곳을 소개해 볼게요~.

이건 마치 뭐랄까........ 어릴 때, 오락실에서... 킹 오브 파이터 하면서 


히든 캐릭터 발견해서 미친 이오리, 미친 레오나 고른 느낌이랄까요~?!

요즘 가성비 때문에 아주 자주 찾는 곳이 있어요.

바로....... 이곳..... ▼▼▼▼▼▼▼


오잉;;;;;;; 가게 이름 없음........ 왠지 요상한 경찰청 철창살 쇠철창살 같은 느낌.

(그래서 바로... 히든 캐릭터 고른 느낌이라구요~!!!!!)


위치는...... Passage 메트로 역에서 L'institut francais 쪽으로 걸어갈 때, 

오른쪽만 쳐다보며(?) 걸어가세요;;;;;;;;;; (호텔 지나고, 키오스크 지나서 있음)



내부를 살펴보면.... 엄청 쪼매낳고..... 별거 없어보임...(여기 빵집이에요)

튀니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구요..... 내가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외국인은 안보임;;



이곳을 히든 베이커리로 자주 찾는 이유는.......



완전 착한 가격...!!! 참치 토마토 소스 빵이 1디나르... 

제일 비싼 빵이 1.5디나르.


부르기바스쿨 마치고, 운동 끝나고 인스티튜트 가는 길에... 배고픔 방지를 위해 항상 들러

2단 콤보 (Soufflet Sauce Tomate au Thon + Boga)에 1.8디나르.


하물며.. 튀니지 사람들은 음식 먹을 때, 음료 안 마시는데... 나는 꼭 음료 마신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회전률이 좋아서... 항시 빵 대기...

(그리고 타이밍 잘 맞으면 오븐에서 금방 꺼내주고, 식으면 오븐에 데펴서 준다는)



물론..... 가격이 저래서......... 막.. 엄청 위생.... 이런거 신경 쓰기 없기.............

(아직까지 먹고 배탈난 적은 없어서.....) 나는 만족. (라마단 기간엔 어떻게 되는지 모름)


요렇게 먹고 프랑스 문화원 가는 길...................



맨날 보던 이것이... 나의 눈을 끌었다.............. 

맨날 지나갈 때마다 가격도 궁금했었는데... 자주 찾는 빵집에 애가 했길래... 

얼만지 물었더니... 1.5디나르 주고 했데~..ㅎㅎ 


에라이~!!! 나도 한 번~?!!!!!!!

한글 이름은... 너무 유니크하고, 길어서. 팔 채우면 별로. 

그리고 이름 너무 길다고 3디나르 달래;;;;;;;



그래서... Volkan 해주시고... 2디나르에 딜~~~~~~~!!!!!!

악세사리 이런거... 별로 좋아하는 타입이 아닌데.... 그냥 뭐... 기념 삼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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