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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9

이탈리아 대학원 포기 & 해외 송금 Wise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지난 크리스마스 때, 한국으로 잠시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Poli design 대학원을 포기한 이유와 대학원 등록금 일부 반환을 위해 사용한 해외 송금 어플인 Wise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 이탈리아 대학원 포기사실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진행을 했고, 그래서 블로그에도 아마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에요. 호주에서 보트쟁이(?)로 일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이 들었고, 그래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Search가 이탈리아의 사립 대학원인 Poli design에 지원을 하게 된 동기 였습니다. 대학원 선정의 기준 학교를 찾기 위해 가장 많이 이.. 2025. 1. 10.
[대한민국] 로마에서 17시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어제 내용에 이어.. 오늘은 로마에서의 미칀 17시간 노숙기...!!! 이탈리아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대한민국의 여권 파워를 나름 실감할 수 있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대한민국, 일본 국적은 전자 여권으로 인하여 여권 검사를 기계가 자동으로 하는 것...!!! 그래서 이탈리아 공항 직원들이 Korean?! 할 때, 웃으며 Sure~! 이라고... 왠지 모를 자신감과 국격에 으쓱~. (그래도 기계가 여권 읽는 것도 은근 줄이 길어서....) 기계가 여권을 읽고나면, 이탈리아 입국 도장을 받는데, 경찰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여권 여백을 펼치면 찍어줌. 터키에서 내 짐 분실 않기 위해서 로마에서 내 캐리어를 찾큰 미친 짓을 저질러 버렸다..... 2018. 10. 27.
[대한민국] Güle güle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한국을 떠나 로마를 경유하여 터키로 돌아가는 날...!!! 로마 공항에서의 에피소드는 꼭 공유를 해야겠기에... 오늘은 영양가 없는 내용이예요. 어휴...!!!! 이 놈의 캐리어!!! 이것만 생각하면.. 홧병 날 듯.. (자세한 얘긴 다음편에...) 공항에 도착했긔, 내 짐은 큰 캐리어와 백팩 하나. 알이탈리아 항공에 줄을 섰고, 내 짐을 올렸다. 23킬로를 초과하지 않는 적정 무게.. (한국음식 하나도 안가져간다...) 처음에 짐을 이스탄불로 바로 보내려고 했고, 직원에게 지난 번 올 때 짐이 분실되서 하루 기다려야 했으니, 이번엔 제발 걱정없이 한 큐에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직원이... "그럼 아무런 문제 없게 로마에서.. 2018. 10. 26.
이탈리아 문화원 방문기 안녕하세요~. 쏠그토리, Volkan 입니다. 어제 방 값 받으로 같이 살았던 아이가 왔고, 오랜만에 조금 오래 이야기 했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번 달 ​​​튀니지를 떠납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프랑스어 말 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하니... 그건 다 제가 소셔러블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하기에...... (나도 나름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뭐 어쨌거나, 그 아이가 제 24시간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르니까 하는 소리지... 아무튼 그런 생각으로 오늘은 이탈리아 문화원 방문..!!! ​ 아무래도 튀니지는 이탈리아와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다보니... (비행기로 50분만에 이탈리아 도착) 이탈리아 문화도 나름 많이 들어온 것 같아요 (이탈리아 음식 - 피자, 스파게티 등등 대부분이 음식) 가기 .. 2018. 8. 5.
몰타 여행, 2박 3일 - 발레타(Valleta) 구경가기 어젯밤... 그렇게 잠이 들었고... 아침에 아주 조용한 집에서 "빵! 빵!!!" 하는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이거 뭐지~???? 몰타에 폭탄 터지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시끄러운 소리가 너무 많이 들렸는데...알고보니............................... 종교적인 Feasting을 한다고 한다..ㅠㅠ 여러 군데에서 빵빵 터지는 소리가... 아침 8시 정적을 깨웠고, 난 그 소리가 너무 싫었다...ㅠㅠ진짜 조용한 거리인데......... 8시에 이렇게 사람을 깨워버리다니....ㅠㅠ 어쨌거나... 어제 공짜로 먹어도 된다는 씨리얼 먹고... 씻고~... 빨리 나갈 준비를 해야 함~!!! 사실.. 여기 아~~~~~~~~~~~무러 정보도 없이 왔음... (여행을 너무 너.. 2018. 7. 4.
팔레르모 여행 #05. Au centre ville (팔레르모 시내 중심가) 나는 걷고 또 걸었다. 모르는 길이었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다.사람들의 웃음이 참 순수했고, 길을 걸을 때, 어느 누구도 아시아인 이라고 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어서 더욱 더 좋았다. 섬나라라 그런지 바람이 참 많이 불었고, 유럽이라 그런지 길이 참 잘 닦여 있었다.그냥 느낌 가는 대로 걷다보니... 분수에 다달았다. 인터넷으로 찾았던 곳 중 하나인데... 이렇게 걷다가 오게 되다니...ㅎㅎ 분수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고, 어느 누구하나 뭐라고 하지 않았다. (이름도 모르는 이 분수;;;;;;;;) 그리고 옆에는 꽈뜨로 포르트인가 360도 삥~ 둘러서 문처럼 있는 그게 있는데... 여행을 워낙 싫어해서... 그냥 눈으로 보고 그러고 마는 중....그냥 그런 분위기가 좋았고, 깔끔한 건물들이 좋.. 2018. 4. 26.
팔레르모 여행 #04. Se promener (팔레르모 나들이) 장보기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놀러갈 시간~!!!!!!!여행을 안 좋아하는 1인... 여행에 계획 없이 갔다가 그냥 대충 걸어다니고 오는 1인...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폰으로 부랴부랴 정보들을 찾기 시작했다.팔레르모는 작은 편에 속해서.. 왠만한 유명한 것들은 내가 있는 곳에서 빡시게 걸어 갈 수 있는 듯 했다. 그곳으로 가는 중간 중간... 어쩜 이런 가게들 마져도 운치있고, 되게 좋아보였고, 튀니지에는 없는... 그런 느낌.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맑은 하늘에 튀니지와 비교해서 먼지가 거의 없는 공기... 큰 공원도 여기 저기 있어서... 풀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참으로 좋았다.그리고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고, 튀니지의 날씨보다 조금 더 선선해서 나는 좋았다. 큼직한 공원에는 사람들이 한가롭게.. 2018. 4. 25.
팔레르모 여행 #03. Le supermarcher (이탈리아 슈퍼마켓) 이런 젠장... ㅠㅠ 이탈리아에서 돌아오고 꼬박 블로그에 글 남기려 했는데... 튀니지 집에 인터넷이 안된지 2 주가 넘어가고 있는 중...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천하태평 하메를 (속으로) 욕하는 수 밖에...ㅠㅠ 튀니지와 이탈리아... 비행기로 고작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 정말 건물 자체가 너무 달라서 너무너무 좋았다.​내가 머무는 숙소도 건물 자체가 너무 깔끔하고, 내부 시설은 튀니지와 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좋았다. 그리고 집을 나와 슈퍼마켓을 가는 길... 여기는 바람이 꽤 많이 불었지만, 튀니지만큼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고, 먼지도 많이 없어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동네에 개를 데리고 산책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개들 마져도 나를 .. 2018. 4. 14.
팔레르모 여행 #01. À Palermo (팔레르모 가즈아~!) 예전 터키에 있을 때부터 나와는 인연이 좀처럼 닿지 않았던 이탈리아다. 그리고 그런 이탈리아를 오늘 가게 된다. 이탈리아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팔레르모” 라고 하는 이탈리아의 최남단 섬을 다녀왔다. 이 섬을 간 이유는 딱 한 가지. 튀니지에 3개월 머물려면 나에게 또 다시 관광 비자가 필요하였고, 가장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여기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한 선택. 그리하여 출발 1주일 전, 급하게 스카이스캐너에서 비행기표를 구매하게 되었다.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1주일 동안 제대로 실감이 나지 않았고, 여행을 워낙 싫어하는 나였기에… 거기다가 이번엔 정말 가기 싫었다. “이탈리아 = 길거리 좀도둑” 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가기 전날 밤 12시였는데… 짐 싸는 것 조차도 정말 싫었다. 그렇게.. 201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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