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지안텝9

쇼핑은 역시, 이집션 바자르 & 그랜드 바자르 : 수제비누 구매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싸돌아댕긴 일기. 어제 진짜 대박...ㅠㅠ 요즘 왜인지 모르겠지만, 잠을 정말 잘 못자는데, 거기다가 또 같이 사는 하우스 메이트 이란인 2명. 새벽 1시까지 너무 크게 떠들어서 시끄러워 짜증이 났다. (진짜... 조만간 혼자서 살아야지...!!!! ㅠㅠ)문화 차이가 아니라... 기본 상식이 없는 애들인 것 같다... 빨래 고작 4개, 밤 11시에 돌리기, 오전부터 방, 거실, 화장실, 부엌 불이란 불은 다 켜놓고, 나갈 때도 안 끄기, 내 세안제를 물비누로 착각하고 손 씻을 때 막쓰기, 언제 가는지 기약없는 친구 데려와서 집에서 재우기. (1주일째 같이 생활 중), 밤 12시 넘어서도 전화 통화 큰소리로 하.. 2019. 1. 17.
[터키동부] 가지안텝 중심가, 좋은 건 다 봄 에롤 토스트에서 아점을 먹은 후... 업체분과 함께 가지안텝의 중심가를 투어했다.가지안텝... 피스타치오가 그렇게도 유명하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에... 그렇구나 했었는데....뭔가... 눈으로 실제보니 확실히 '어머, 이건 사줘야 해~!!!!'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렇게 걸어가고 있을 쯤... 업체분의 아는 사람을 길 가다가 만나게 되었고, 우리 셋은 잠시 카페로 향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헐... 가지안텝의 카페는 뭔가... 완전 특별해 보이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물론 이스탄불에서도 찾고자 한다면 이런 곳들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뭐랄까... 이스탄불은 작정하고 찾아야 하는 반면, 가지안텝은 그냥 이런게 일상인데 뭘~..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당연히(???) 커피는 .. 2018. 11. 17.
[터키동부] 신들의 도시, 제우그마 (갤럭시 S7, 셀카모드 쓰레기) 오늘은 모처럼 외국인 관광객 모드... (사실 가지안텝 오면서 진짜 아무것도 생각도 없고, 정보도 없이 왔기에....)원래 여행을 싫어하는 타입이라... 억지로 정보 찾아가며 여기 저기 찾아가고 걸어다니고 할 생각도 별로 없다.(그래서 나는 아직도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이런데 가보지도 않았음) 어쨌거나... 오늘은 나를 마중나와 준 비누 제조업체 분과 함께 제우그마를 방문했다.가지안텝 외곽으로 빠져 나오면 대부분 이렇게 허허 벌판이 엄청나게 넓게 널려 있으며, 나무가 있다면 50%는 올리브 나무. 50%는 피스타치오 나무다. (다른 나무들은 전혀 없음;;;; 오로지 올리브 나무 아니면 피스타치오) 그렇게 우리는 제우그마 라는 곳을 도착했다. (차 안에서 제우그마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게 뭔지 사.. 2018. 11. 15.
[알레포] 시리아, 알레포 비누 한국에서 비누 많이 쓰시는 분들은 알꺼예요... 알레포 비누... 알레포 비누는 뭐다~?? 시리아 산이다....그렇게 아신분들 있으시다면... 정보 수정해 드려요~... 알레포 비누의 원산지는 사실 시리아가 맞지만, 요즘은 IS며, 전쟁통에... 알레포 비누 = 터키다~!!!! 이게 더 맞는 말이여욥!!! 그래서 오늘은 알레포 비누닷~!!!!!위 구글 맵에서도 보듯이... 알레포는 터키의 바로 옆 "동네"라고 보는 편이 맞겠다. 오히려 내가있는 Nizip이라는 곳에서는 안타키아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안타키아, 가지안텝 모두 시리아와 한 나라 였으니까...그래서 이들의 문화(가지안텝, 안타키아, 시리아)는 서로 닮은 면들이 아주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음식 .. 2018. 11. 14.
[수제비누] 좋은 비누, Antique Life 수제비누 공장 견학 및 한국으로 수출을 위해 머나먼 가지안텝 주에 있는 Nizip 까지 오게 되었다.올리브와 피스타치오의 고장이라고 할 만큼이나 긴~ 도로를 지나갈 때면 어김없이 멀리서부터 보이는 나무들... 잎이 작은 것은 올리브 나무, 잎이 큰 것은 피스타치오 나무라고 하는데, 초보인 내가 봐서는 둘 다 똑같아 보였다.이렇게 넓디 넓은 벌판에 왼쪽으론 올리브 나무가 끝도 없이 줄을 지어 심겨져 있었고, 오른쪽으로는 피스타치오 나무가 정렬해 있다.녹색 올리브는 10월에 수확을 하는 것이고, 검정색 올리브는 비를 맞고 1달 정도 더 있으면 색깔이 검은색으로 된다고 한다.(비가 많이 올수록 올리브의 탐스러움은 더한다고 하기에... 예전부터 이곳 사람들은 비를 사랑한다. 비 = 풍성한 올리브) 이렇게 Niz.. 2018. 11. 13.
[터키동부] 음식의 고장, 가지안텝 1일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새 글 하나 올립니다.아주 심한 마음고생 후..... 블로그로 찾아왔더니... 뚝뚝뚝 떨어지는 방문자 수에 다시 한 번 마음은 찢어졌네요...ㅠ역시... 파워 블로거가 될 수는 없을 듯 (체념...) 뭐... N'importe quoi~!!! (아무튼간에...) 나는 가지안텝에서 또 다시 돌무쉬를 타고, Nizip이라고 하는... 올리브와 피스타치오의 고장에 도착하였다. 비누 제조업 관계자 분과의 만남... 그리고 우리는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음식의 고장이라고 하니... 여기 음식들 뭔가 눈이 휘둥그레 해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가게도 뭐... 나름 럭셔리한 느낌이 들었고, 재료들이 떡~ 하니 펼쳐져 있는 것들을 보아도 그랬다. 아... 2인분인데... 음.. 2018. 11. 12.
[터키동부] 초통령 등극 후 가지안텝으로 이동하실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아...마음이 붕~ 떠서 그런가... 한동안 블로그 잠깐 손 놓고 있었네요. 그러다보니 글 쓰는 순서도 살짝 뒤죽박죽 돼버렸어요...원래 계속 여행 이야기 다 쓰고, 시간 순서대로 번역 이야기 써야 했는데... 넋놓고 나도 모르게 그냥 "발행" 버튼을 클릭해 버려서.쓴 글인데, 지우면 다시 또 써야 한다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순서 살~짝 바꿔서 오늘은 터키 동부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다...!!!터키 동부... 그 중에서도 남쪽. 즉, 남동부쪽 (=시리아 근처)는 처음이라.... 도대체 어떤 곳일까 하는 마음가짐 보다는 사업과 비지니스가 좀 더 중요했다. 그래서 사실 갈 때... 크게 마음에 두고 가지도 않았던 것 같다."이스켄데룬"에.. 2018. 11. 8.
걸리버 체험기, 미니아튜르크(Miniatürk) in 이스탄불 에르딘이 이스탄불에 놀러왔고, 전날 씐나게 놀았기에.... 아침부터 우리 둘은 그닥 멀쩡한 정신은 아니었던 듯 하다...그래도 어딘가를 가서 놀러 온 티는 내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터키 생활 처음으로 미니아튜르크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우선은 느즈막히 아침에 아점을 백화점에서 먹고, 머리가 띵~하다고 하길래... 커피를 마셨다. (터키에선 숙취에 커피를 마신다.)(카페 네로는 왠지 이탈리아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본사가 런던에 있는 영국 브랜드란다...)어쨌든... 스타벅스 보다 가격이 아주 조금 저렴하고, 커피 맛도 괜찮아서 카페 네로 좋음. 미니아튜르크는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이 가능하다.İETT Hatları (버스 노선)Eminönü: 47, 47Ç, 47E, 47N Beledi.. 2018. 11. 3.
Çiğ köfte(치쿄프테) + Nar ekşisi(석류소스)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저녁엔 절대로 먹을 것을 적지 말아야 하는데... 왜 하필 이 야밤에 이 글을 쓰고 있는지....ㅠㅠ이래서 터키오면 늘어나는 뱃살인가 봐요...ㅠㅠ 튀니지에선 이러지 않았는데...ㅎㅎㅎ 그래서 맛있는 걸 어떻해~?!!! 오늘은 카페 글을 보다가, 어떤분이 "터키 싸다는데, 뭐 이렇게 다 비싸요?" 라며... 한 끼 식사 2만원이나 주고 펑펑 썼더라는...그 글 보고 깜짝 놀랐네요~... 외식하면.. 전 한 5천원 정도에 한끼 해결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터키식으로.(물론 급이 다를 수 있죠... 최고급 레스토랑에 서비스 vs 터키인들이 가는 적당한 식당) 어쨌거나... 맛있으면 장땡이라~...!!! 오늘은 터키음식인 치쿄프테와 한국인의 사.. 2018. 9.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