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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튀니지 유학생활108

7월의 튀니지 아이템 으악... 컴퓨터님 사망...ㅠㅠ 컴퓨터가 아예 안되는 건 아닌데... 발열 + 팬이 열을 못 빼내서..(?) 아무튼 터지기 직전까지 가다가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짐..ㅠㅠ (팬 청소 하면 될텐데... 컴맹 + 똥손이라...) 컴으로 두 번 작성 했는데... 중간에 꺼지는 바람에 오늘부턴 왠지 폰으로 작성을 하게 되고... 그 덕분에 아이폰 6 & 무식하게 드꺼운 손가락으로 오타 작렬 예정..ㅠㅠ 앞으로 유학 생활은 어쩐다냐...ㅠㅠ 그리고 블로그 내용은 폰으로 작성 하기에... 엑기스만 뽑아서 간결해 질 것 같은 느낌... 안드로이드만 됐어도 어디서 키보드 가져와서 썼을텐데...ㅠㅠ 어쨌거나 7월의 아이템. 1. 파우치 & 동전 지갑. ​ 뭔가... 튀니지 생활의 끝이 보인다고나 할까..? 이제 가면 다.. 2018. 7. 14.
튀니지, 여행자 모드 발동...! 튀니스, 카페 구경 몰타에서 돌아왔고... 나는 진짜 거의 자유의 몸이다.프랑스어 수업도 모두 끝났고, 7월 수업은 스스로 듣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 왜냐면.... 나의 실력에서 수업을 들으나 마나 그냥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는 생각에....(사실 불안함이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프랑스어 관련해서는 잠시 내려 놓아두고... 오늘은 그냥 무슨 생각으로 메디나를 걸어갔다. 튀니지는 확실히 몰타보다 훨씬 더 더운 날씨였고... 아직도 제대로된 여름이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이 글을 쓰는 지금 온도는... 38도... 그리고 내일은 43도란다;;;;;;;;;;;;;;;;;;;;;;;;;;;;;;;;;;;;;;;;;;) 그리고 여기 오른쪽에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에... 이 터키 옷 입고.. 2018. 7. 14.
오늘부터 D+1 또 다시 시작되는 유학 시계몰타에서 1시간 비행 후... 튀니지 도착~!!!!!!! 오늘부터 다시 1일 입니다~!!!! 짝짝짝~!!! (ㅠㅠ)사실 한국인이 튀니지에서 비자 연장을 위해 다른 나라 찍고 갔다 오기... 가능한데, "몰타"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카드라구요~! 증언 1. 터키 애들이 해외에 튀니지에어 타고 갔다가 튀니지 들어 갔는데, 출국 비행기표를 요구했다고 하네요.증언 2. 한국인 중에서도 튀니지에어 타고 갔다가 튀니지 돌아왔는데, 튀니지 출국 일정과 비행기표를 요구했다고... 이런 증언으로 살짝 고민이 되긴 했지만... 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튀니지에어 탈 수 밖에 없었어요. 비행기 도착하자마자 내려서 왔더니만..............헐...................... 2018. 7. 13.
몰타 여행, 2박 3일 - 돌아오는 날... 난 정말 여행을 싫어하는 타입... 이라기 보다는 움직이기 싫어하는 타입이 더 맞는 것 같다.항상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더랬지만... 돌아올 때 조차도 싫어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아무래도 그냥 이동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냥 한군데 가만히 머물고, 정착하는 것을 더 바라는 것 같다. 몰타에서의 마지막 밤은... 역시나 또 폭죽 놀이로 가득 채웠고, 군악 소리도 곳곳에서 들렸기에...내가 생각했던 조용한 유럽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도 튀니지보다는 훨씬 더 조용했던 것이 사실.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2박 3일 간 쓴 돈 약 35유로... (정말 이탈리아에 비해서 저렴하게 먹고 놀았네...)이탈리아에서는 80 유로 뽑아서 썼는데... 여기선 100유로 뽑고, 65유로 남음.. 덕분에 예.. 2018. 7. 12.
하수구 막힘? 일단 이것부터 해보자~!!! La ventouse 맥가이버 등극, 하수구 뚫자![Français]Il y avait quelques jours, l'égout de salle de bain était bouché. Et mon colocataire a essayé l'ouvre.Il a mit un peu de poudre, puis il était ouvert. Mais il ne marchait pas bien. Aujourd'hui quand je suis arrivé chez moi, j'ai vu la situation très mauvaise dans la salle de bain. J'ai essayé de mettre le poudre mais je n'ai pas pu le tourver. Puis, je suis allé à la qu.. 2018. 7. 11.
예멘 난민 & 무슬림에 대한 나의 생각 터키가 또 다시 싫어진다내 청춘을 바쳤던... 터키 생활이었는데.... 터키에서 살아가는 동안 참으로 터기가 싫었던 것 같다.그 이유는 지금 말하려는 것들과 다른 것들 때문이었지만, 요즘도 터키를 생각하면 내 마음은... 참 아프다. 난 도대체 전생이 무엇이었길래... 이렇게도 고생하는 길로만 자꾸 들어서는 것인지 모르겠다.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호주 물 먹고는.... 뭔 생각으로 터키를 가게 된것인지... 독일에 있는 터키 친구가 나에게 동영상 링크를 하나 걸었다. 터키 유튜버 중 그래도 이름 좀 있는 사람인 것 같은데... 월드컵 관련해서 "장난"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렸다.근데... 내가 보기에... 이 동영상... 장난이 아니다. 난 튀니지에서 지난 1월 튀니지 10대 청소년 훌리건들에게 집.. 2018. 7. 9.
몰타 여행, 2박 3일 - 시내 구경 + 놀이 공원 치킨윙 먹고는..... 땀 범벅으로 집에 왔다. 일단은 샤워부터 하고, 잠을 자기엔 아까웠고, 뭘 먹기엔 배가 부르고..어쩔수 없이 (진심 원해서) 몰타 맥주인 Cisk를 마셨다.^^ 그리고 잠시 후.... 같이 지내는 프랑스 여자애가 일 쉬는 타임에 왔고,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알바가 어렵다느니... 그래도 계속 할거라느니.. 그런 얘기들을 프랑스어로 나눴다. 그리고 걔가 나가고... 다시 정적이 흐를 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 소리.... 방 베란다 너머로 낯익은 노랫소리.. K-pop이 들리길래.. 누군가 싶어 보고 싶었다. (빨래 각 잡힌거 봐;;;;;;;;)어디서 나오는 소린지는 몰라서 그냥 그렇게... 잠깐 있다가 결국 이렇게 시간 보내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나왔고, 무작정 버스.. 2018. 7. 7.
몰타 여행, 2박 3일 - 월드컵 경기 + 치맥 파티 발레타에서 거의 5시간 걸어다니고... 기력이 다 떨어져 버린... 저질체력...ㅠㅠ (5년만 젊었어도~~~~....)그런 생각으로 결국은 다시 내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전날도 잠을 제대로 못 자고 피곤한 느낌이 들어...오후 4시 쯤 집에 가서 잠을 자려고 했는데........... '잠은 죽어서 평생 잘 수 있는거야;;;;;;;;;;;;' 라며... 갑자기 여행자 부심 돋음...(그렇다고 어딘가 막 가고 싶고 이런것도 아님...) 이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닌니난나~....그런 생각으로 일단은 교회가 보이는 곳으로 걸어갔다. 섬 나라이다 보니 곳곳에서 바다를 보기가 쉽고,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몰타는 튀니지와 가까운 나라이지만... .. 2018. 7. 6.
몰타 여행, 2박 3일 - 점심 시간 몰타라는 나라... 날씨가 그렇게 좋다더니... 여름이 되어버려 너무나도 덥다...ㅠㅠ (그래도 한국 장마보다는 100배 좋은 것 같애)간간히 살랑 불어오는 바람도 시웠했고. 건물들이 전부 똑바르고, 고르게 길을 만들어 주고 있었고, 처음 말했듯이 언덕이 참 많았다. 약간 계획형 도시처럼 됐다고 해야 하나... 그냥 곧은 길로 쭉~ 갔다가 끝이 나오면 왼쪽으로 틀어서 다시 다른 골목으로 쭉~ 따라가면 다시 돌아오는 그런 느낌. 식당이 아주 많이 즐비해 있는 건 아니었고, 길 중간에 있는 식당들은 금액이 살짝 하는 것 같았고, 가족 단위가 많아서 패스..그리고 걷다가 발견하게 된 터키 식당...... 정말.. 두 번을 가게에 들어갔다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도 없고, 앉아 먹을 곳도 없어서 그냥 포기했지.. 2018. 7. 5.
몰타 여행, 2박 3일 - 발레타(Valleta) 구경가기 어젯밤... 그렇게 잠이 들었고... 아침에 아주 조용한 집에서 "빵! 빵!!!" 하는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이거 뭐지~???? 몰타에 폭탄 터지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시끄러운 소리가 너무 많이 들렸는데...알고보니............................... 종교적인 Feasting을 한다고 한다..ㅠㅠ 여러 군데에서 빵빵 터지는 소리가... 아침 8시 정적을 깨웠고, 난 그 소리가 너무 싫었다...ㅠㅠ진짜 조용한 거리인데......... 8시에 이렇게 사람을 깨워버리다니....ㅠㅠ 어쨌거나... 어제 공짜로 먹어도 된다는 씨리얼 먹고... 씻고~... 빨리 나갈 준비를 해야 함~!!! 사실.. 여기 아~~~~~~~~~~~무러 정보도 없이 왔음... (여행을 너무 너.. 2018. 7. 4.
몰타 여행, 2박 3일 -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합니다. 어제 이야기에서.... 미니밴 아저씨가 전화를 직접 걸어 Mathew를 불렀고.... 길에서 한 15분 쯤 기다렸더니... 결국 그가 도착을 했다. 집은 내가 기다리는 곳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빌라 같은 느낌의 집... 문을 따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입성~!!!! 몰타에 있는 집에 들어가면서 들었던 느낌은.... 일단 바닥이.. 좋아.. (내가 살고 있는 튀니지 집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집도 엄청 넓었고, 방도 완전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아졌다~~~!!!!헐....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그냥 튀니지에서 짐 몽땅 싸가지고 오는건데... 싶은 생각 들었지만...(여긴 유로 쓰고... 거긴 디나르 쓴다는................) 방은 내가 지내는 방 외에도 2개가.. 2018. 7. 3.
몰타 여행, 2박 3일 금요일 아침, 몰타로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사실... 여행을 너무 안좋아하는 1인이라... 이젠 "정착"을 원할 뿐.... 혼자서 하는 지겨운 여행은 이젠 정말 싫다...ㅠㅠ그래서인지... 짐도 안싸고, 아침에 캐리어에 그냥 2박 3일 있을 것들 대강 챙겨놓고는... 아무리 생각해도 캐리어가 너무 거추장 스러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박 3일 가는 건데... 그것도 여름인데....그래서 집 나오기 10분 전에 다시 샤오미 가방으로 바꿔서... 필요 없는 건 빼고 백팩으로 바꿨다.여름이니까... 수영복 하나. 그리고 바지 하나. 티셔츠 반팔, 민소매 합쳐서 3개.거기다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비치 타월을 챙겼다;;;;;;;; 공항까지는 택시를 이용했고, 집에서 공항까지 4디나..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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