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코 베이는 이곳은 튀니지 입니다.
대낮에 조우한 Voleur 새끼기가 차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오늘 또 다시 한번 튀니지가 뼈에 사무치게 싫어진다. 부르기바 스쿨을 오전에 마치고, 라마단이기에 집에서 밥을 먹고, 2시 반부터 프랑스 문화원에서 수업이 있기에... 평소 가는 길로 걸어가고 있었다. 튀니지 와서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걷는게 미칠듯이 싫어 노이로제 걸리고 말았다.사람이 많으면 분명 그들 중 나한테 칭챙총, 니하오니, 곤니찌와, 유끼, 자폰, 시누와, 재키찬 중에 최소 한 단어는 100% 듣기 때문에... 그게 싫어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많이 걸어가는 편... 고등학교 건물이 뒤에 있고, 학교 앞으로도 절대로 지나가면 안된다... (애 새끼들이 못 배워쳐먹어서 아시아인 보면 무슨 동물원 미친소 쳐다보듯이 보면서 칭챙총..
2018.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