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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Français

[프] italki(아이토키), 선생님 검색 방법 & 내 수업 방식

by Volkan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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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s, tout le monde, je suis Volkan de Solstory ; Reboot!!
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퀘벡이 엎어진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마당이고, 튀니지에서 터키로 날아왔으며.... 터키에서 프랑스어 쓸 일.... 사실상 거의 0인 마당이지만, 프랑스어에 대한 열의(?)는... 아직까지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ㅎ

(그냥 외국어 하나 더 잘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하물며 터키어처럼 한국에서 천대 받는 언어도 아니고.... 그래도 프랑스어니까.. 물론 잘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이고, 예전에 비해 사그라들고있는 언어라는 말이 맞을 수도 있음;;;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이제까지 들인 시간+돈이 너무 아까워서)

아무튼, 프랑스 문화원 가서 하던 봉사 활동은 문화원에 기나긴 바캉스에 들어가면서 마치게 되었고, 9월에 다시 보자고 했다. 집에서 프랑스어 책을 빌려서 읽고 있기는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 프랑스어 말하기 실력이 빨리 늘리고 싶은 것...!!!  그래서 선택을 한 것이 바로.... italki

외국인(원어민)과 스카이프를 통해 원격 수업을 하고자 한다면... 이보다 좋은 사이트가 아직은 없는 듯...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해 나도 한국어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니.... (돈이 궁하다면 해볼만한 일인 듯 하다...) 실제로 내가 찾은 프랑스어 강사 혹은 다른 언어들을 가르치는 강사들도 본업은 따로 있고, 이걸 아르바이트 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 듯 했고, 예전에 수업을 했던 프랑스인은 해외 여행을 목적으로 이걸 통해 돈을 벌고, 자금을 모아서 여행을 간다고 한다.

1. 선생님 & 외국어 검색 방법

우선은 등록이 필요하겠죠~?! 아래에 있는 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진행하면... 공짜 10$를 받을 수 있어요...!!!
https://classic.italki.com/i/D6dFDD?hl=ko

①맨 처음, 학습할 외국어에 본인이 학습하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난 프랑스어로...)

② 고급 or 원어민?
누구에게는 중요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기초는 어느 정도 잡았다고 생각을 하니.... 이젠 원어민이랑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항상 원어민으로 선택.)

③ 시간당 요금...?!
알고보면 이게 제일 중요할 수도...ㅎㅎ 최저 4달러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 범위를 4~9달러 사이로 설정을 하고, 그 중에서 제일 괜찮아 보이는 사람의 프로필을 선택하여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엄선된 선별 작업을 통하여 현재 수업을 하고 있는 튜터는.... 프랑스인 Maxime.

https://v.italki.cn/xitalki100032121.mp4

처음 컨택을 했을 땐, 중국 하얼빈에서 중국어 공부를 했다고 했어서... 시차 때문에 거의 시작을 못 했다가 최근 프랑스로 넘어오게 되면서 나랑은 2시간 시차가 생기게 되면서 보통... 저녁 9시 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시작했을 땐, 가격이 저렴해서... 45분 수업에 5.9$ 였어서 저렴하다 싶은 생각에 <실수로> 패키지 2개 씩이나 구입을 해버렸는데.... 프랑스로 이사를 오면서 수업 가격을 올려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6.6$
실수로 선택한 패키지 덕분에 아직까지도 저렴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이 패키지 끝나면 또 다른 강사를 찾아 검색을 해야 하나....ㅠㅠ

 

2. 수업 방식

수업은 진짜 100% 즉흥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중이다... (프리토킹)
나도 준비도 많이 하고, 예습 복습 이런 것도 좀 하면.... 좋으련만... 하는 일이 없지만 은근 안하게 되는 이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저냥 수업을 연명하고 있는 느낌...ㅠ

그래도 튜터가 중국에서 공부도 하고, 공부할 당시에 친구들이 한국인들도 많다고 해서... 되게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그런 건 없다. 그리고 앞으로 튜터로 꾸준히 자리 잡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해서... 나도 나름 이 아이를 질 좋은 튜터로 성장을 시키도록 도와주고 있는 중... (교재 공유도 하고, 도움되는 유튜브 같은 것들도 알려주고.... 설명을 프랑스어로 쭉~~~ 적으면, 그 중에 틀린 부분들을 수정해서 고쳐주고 있다.)

원래 동영상 녹화는 다른 일이 있어서 그게 되는지 안되는지 시험 삼아 해본 건데... 이어폰을 꽂아서 실행을 하니... 외부 목소리 녹음이 안되서...ㅠㅠ (이를 어째야 하나...ㅠㅠ 꼭 필요한 화면 녹화 & 소리 녹음인데..ㅠㅠ)

프랑스어의 목표가.... 자연스럽게 이야기 가능하게.... 또는 델프 B2를 딸 수 있도록... 아직까지 목표가 불분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는 수업이 어디서든지 도움이 되긴 되겠지...

※ 마침 수업을 끝내고, 토요일에 탁심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데, 카드 충전기에서 우물쭈물 하고 있는 외국인 2명.... 모발이식 수술을 하고 놀러 가는 것이라... 당연히 아랍사람 이겠거니 싶었고... 처음엔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가서 도움이 필요한지 영어로 물었고,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사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그리곤 자기들끼리 프랑스어로 뭐라 뭐라고 하길래.... 프랑스어로 "원래 거스름돈은 안나오고, 카드안에 충전이 되는 식이다." 라고 말을 했고, 카드 사서 지하철 타는 것 까지 도와주었다. 알고보니... 벨기에 사람들이라고... 
도움의 손길을 주어서 그랬을까... 나보고 프랑스어 잘 한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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