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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Netflix

마블보단 DC, 아쿠아맨 관람 완료

by Volkan 201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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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어제 예고(?) 했듯이... 오늘은 아쿠아맨 입니더~~~~.
역시나 결제 방법은 앱을 통해서 할인 받아서 13.60리라 (=2882.52원) 

3D 영화니까... 3D 안경은 집에서 꼭 필수로 지참할 것. (안 그러면 영화관가서 내 돈 주고 또 사야하니까~!!)


이스탄불의 12월 날씨는 역시나 구름 아니면 비.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늘 날이었다.
그리고 날도 조금 더 추운 듯 했긔...

일단 영화보러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아쿠아맨 내용 대략 한 번 살펴봤다.... 대부분 유튜브 평들은 다 좋아서 이번엔 믿고가도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 6시 쯤 백화점에 도착을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숨통이 안 틔였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영화 시간대를 옮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너무 조용히 있다가 이렇게 사람 많은 곳 오니까... 적응이 안되서 그랬던 듯...) 그리고 슬프지만,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만 혼자인 것 같아서. (다른 외국인들도 다 가족들이랑 같이 왔던데... 흑인 가족들, 아랍 가족들... 나만 혼자. 나는 터키에서 아프면 나 챙겨줄 사람도 없다...ㅠ)

인터넷으로 예매 상황을 살펴봤는데, 어제 범블비 보다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래도 앞쪽 3줄은 자리가 뻥 비었기에... 
결국 영화를 보기로 결정을 했다. 영화보러 가기 전, 극장에서 마실 음료는 백화점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주는 쎈쓰..!

립톤 석류맛 아이스티 약 3리라 (=620원). 가방에 넣고(?) 극장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확실히 어제보다 많았다.

다들 친구들, 가족들이랑 온 듯.......ㅠ


영화 시작~!!!!

영화 상영 시간이 약 2시간 20분 정도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1시간 10분 정도 있다가 화장실 가는 시간 10분. 

그리고 또 다시 영화... 끝.



영화는 SF 액션 판타지 이런 쪽으로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는 진짜 대받 대박...!!!!!!!!

영화 보는 내내 영상미가... 어제의 범블비랑은 천지차이 수준~!!!! 엄청나게 잘 만든 영화 같았다.
(마블의 토르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젠 아쿠아맨으로 갈아타야 할 듯... (어차피 토르 어벤저스 4때 죽는거 아님?? ㅠ))


영화 보는 내내... 얘네들 수중 전투씬, 수중씬 보는데... 자꾸 물미역처럼 흩날리는 머리보면서... '쟤네들 머리 잘 안말리면 모낭염 걸릴텐데....' 이 생각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니콜 키드먼도 영화에 나오고.. 진짜 이 영화 대박이었다.

인터넷으로 2번 본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진짜 두 번 봐도 괜찮을 법한 영화였다. 대만족~!!!!!!

내용은 솔직히 뻔할 뻔짜 이지만, 영상이 좋았고, 주인공 전투씬도 유치하지만 좋았음.


오늘 영화 대만족~!!!

영화 보고, 백화점가서 장보고..(야채, 치즈, 우유 2개, 꽈자 몇몇개....)
집에와서 아쿠아맨 비하인드 검색.

이건... 저스티스 리그의 그 얄팍한 아쿠아맨이 절대로 아님~!!!! 

그리고 영화 끝나고 나오는 쿠키 영상 덕분에... 2를 기다려야 된다는 의무감이 생겨버렸다...!!!


아쿠아맨, 쿠키영상 있으니까 영화 끝나고 끝까지 자리 지키기 하세요~!!!!! (터키에선 사람들 성질이 급해서 그런가 한 반틈은 그냥 영화 끝나고 나가버렸음)


오늘은 집에서 저스티스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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