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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③ 여행68

[1타2피] 부르사 어택 : Macaroğlu 올리브 여러분, 안녕하세요~. 짜잔~!! 부르사 가는 길입니다... 오늘 부르사는 참 중요한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언제나 그렇듯이 부르사는 당.일.치.기. 그래서 아침 5시 50분 기상 후, Yenikapi에서 7시 반, 첫 배 타고 출발~!!! 9시 10분 쯤 도착을 했고,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나의 베스트 프렌드 에르딘이 나를 맞이하였다. 우리는 차를 타고 올리브의 소굴(?) Trilye로 출발~. 가기 며칠 전부터 에르딘에게 부탁해서 올리브 공장에 컨택을 해달라고 이야기 했고, 오늘은 그 매장으로 가는 날. Trilye라는 곳은 무다니아에서 조금 떨어진 촌동네 같은 곳이었지만, 또한 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인 듯 했다. (그래서 호텔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가 도착한 곳에 매장은 있었지만, 아무.. 2018. 11. 23.
[동부여행] 가지안텝 Bye, 이스탄불 가자~ 얼마 있을지 생각도 제대로 하지 않고 왔던 가지안텝이다... 도대체 이곳이 어떤 매력이 있길래... 터키 사람들은 가지안텝을 좋아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와 보니... 또 약간은 이해가 가기도 한다.이스탄불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 사람들... (물론 지금은 IS니, 시리아 전쟁이라느니 하는 약간의 위험 요소가 있어 위험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적어도.. 나는 터키 현지인과 같이 항상 자동차로만 이동을 했었고, 혼자서 길을 걷거나 한 적이 1초도 없었기에... 진짜 이곳이 위험한 곳인지는 느끼지 못했다.)오히려 터키 사람들과 이렇게도 가까이 다니게 되면서 가지안텝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업체분이 집안 일이 있다며.... 그는 나를 자기 조카가 .. 2018. 11. 19.
[터키동부] 가지안텝 중심가, 좋은 건 다 봄 에롤 토스트에서 아점을 먹은 후... 업체분과 함께 가지안텝의 중심가를 투어했다.가지안텝... 피스타치오가 그렇게도 유명하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에... 그렇구나 했었는데....뭔가... 눈으로 실제보니 확실히 '어머, 이건 사줘야 해~!!!!'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렇게 걸어가고 있을 쯤... 업체분의 아는 사람을 길 가다가 만나게 되었고, 우리 셋은 잠시 카페로 향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헐... 가지안텝의 카페는 뭔가... 완전 특별해 보이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물론 이스탄불에서도 찾고자 한다면 이런 곳들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뭐랄까... 이스탄불은 작정하고 찾아야 하는 반면, 가지안텝은 그냥 이런게 일상인데 뭘~..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당연히(???) 커피는 .. 2018. 11. 17.
[터키동부] 가지안텝 명물, 에롤 토스트 여러분, 안녕하세요~!혹시... Saltbae 라고 터키의 아주 요명한 요리사... 인스타에서 보셨던가요~??? 고기에 소금 뿌리는 터키 아저씨....그 양반의 영향으로 터키의 식당들 마케팅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에요... 오늘은 드디어... 이스탄불로 돌아가는 날이구요... 그래서 저는 니집에서 가지안텝으로 오게 되었답니다.가지안텝은 확실히 니집보다는 도시 도시 스러워서... 나같은 온실속 화초(?) 스타일에게는 오히려 더 좋았다.그리고 진짜... 이스탄불이랑 뭔가가 다른... Something이 있었다는 것도 사실...(왠지 그냥 사람들 스타일이나.. 건물들 모두 다 다름)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 지는 가운데.... 가지안텝도 나름 큰 도시이다 보니.. 주말엔 사람.. 2018. 11. 16.
[터키동부] 신들의 도시, 제우그마 (갤럭시 S7, 셀카모드 쓰레기) 오늘은 모처럼 외국인 관광객 모드... (사실 가지안텝 오면서 진짜 아무것도 생각도 없고, 정보도 없이 왔기에....)원래 여행을 싫어하는 타입이라... 억지로 정보 찾아가며 여기 저기 찾아가고 걸어다니고 할 생각도 별로 없다.(그래서 나는 아직도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이런데 가보지도 않았음) 어쨌거나... 오늘은 나를 마중나와 준 비누 제조업체 분과 함께 제우그마를 방문했다.가지안텝 외곽으로 빠져 나오면 대부분 이렇게 허허 벌판이 엄청나게 넓게 널려 있으며, 나무가 있다면 50%는 올리브 나무. 50%는 피스타치오 나무다. (다른 나무들은 전혀 없음;;;; 오로지 올리브 나무 아니면 피스타치오) 그렇게 우리는 제우그마 라는 곳을 도착했다. (차 안에서 제우그마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게 뭔지 사.. 2018. 11. 15.
[터키동부] 음식의 고장, 가지안텝 1일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새 글 하나 올립니다.아주 심한 마음고생 후..... 블로그로 찾아왔더니... 뚝뚝뚝 떨어지는 방문자 수에 다시 한 번 마음은 찢어졌네요...ㅠ역시... 파워 블로거가 될 수는 없을 듯 (체념...) 뭐... N'importe quoi~!!! (아무튼간에...) 나는 가지안텝에서 또 다시 돌무쉬를 타고, Nizip이라고 하는... 올리브와 피스타치오의 고장에 도착하였다. 비누 제조업 관계자 분과의 만남... 그리고 우리는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음식의 고장이라고 하니... 여기 음식들 뭔가 눈이 휘둥그레 해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가게도 뭐... 나름 럭셔리한 느낌이 들었고, 재료들이 떡~ 하니 펼쳐져 있는 것들을 보아도 그랬다. 아... 2인분인데... 음.. 2018. 11. 12.
[터키동부] 초통령 등극 후 가지안텝으로 이동하실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아...마음이 붕~ 떠서 그런가... 한동안 블로그 잠깐 손 놓고 있었네요. 그러다보니 글 쓰는 순서도 살짝 뒤죽박죽 돼버렸어요...원래 계속 여행 이야기 다 쓰고, 시간 순서대로 번역 이야기 써야 했는데... 넋놓고 나도 모르게 그냥 "발행" 버튼을 클릭해 버려서.쓴 글인데, 지우면 다시 또 써야 한다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순서 살~짝 바꿔서 오늘은 터키 동부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다...!!!터키 동부... 그 중에서도 남쪽. 즉, 남동부쪽 (=시리아 근처)는 처음이라.... 도대체 어떤 곳일까 하는 마음가짐 보다는 사업과 비지니스가 좀 더 중요했다. 그래서 사실 갈 때... 크게 마음에 두고 가지도 않았던 것 같다."이스켄데룬"에.. 2018. 11. 8.
[터키동부] 안타키아(하타이) 찍고, 이스켄데룬 1박 2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오늘은 터키 생활 처음으로 터키의 남동부로 가는 일정... 무려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글쎄... 돌아오는 비행기표는 끊지 않았다는~.왜왜왜오애ㅗ애ㅗ애ㅗ애ㅗ애ㅗ애왜오????나의 원래 목적은 "가지안텝"으로 가는 것이었오... 하지만 이 놈의 항공사들의 농락(?)으로 내가 결정한 곳은 하타이라오. 항공사들의 농락이라 함은.... 이스탄불에서 가지안텝 가는 여정이 1분이라도 더 짧을텐데.... 비행기값이 최소 60리라가 비싼 이유~?!거기다가... 하타이로 가는 비행기들은 대부분 이동이 편한 오전8시~12시 사이에 있고, 가지안텝으로 가는 비행기는 사비하굑첸에서 밤 11시 50분에 이륙한다;;;;;;;;;;;;;;;; 그럼... 가지안텝.. 2018. 11. 5.
[대한민국] 로마에서 17시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어제 내용에 이어.. 오늘은 로마에서의 미칀 17시간 노숙기...!!! 이탈리아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대한민국의 여권 파워를 나름 실감할 수 있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대한민국, 일본 국적은 전자 여권으로 인하여 여권 검사를 기계가 자동으로 하는 것...!!! 그래서 이탈리아 공항 직원들이 Korean?! 할 때, 웃으며 Sure~! 이라고... 왠지 모를 자신감과 국격에 으쓱~. (그래도 기계가 여권 읽는 것도 은근 줄이 길어서....) 기계가 여권을 읽고나면, 이탈리아 입국 도장을 받는데, 경찰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여권 여백을 펼치면 찍어줌. 터키에서 내 짐 분실 않기 위해서 로마에서 내 캐리어를 찾큰 미친 짓을 저질러 버렸다..... 2018. 10. 27.
[대한민국] Güle güle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한국을 떠나 로마를 경유하여 터키로 돌아가는 날...!!! 로마 공항에서의 에피소드는 꼭 공유를 해야겠기에... 오늘은 영양가 없는 내용이예요. 어휴...!!!! 이 놈의 캐리어!!! 이것만 생각하면.. 홧병 날 듯.. (자세한 얘긴 다음편에...) 공항에 도착했긔, 내 짐은 큰 캐리어와 백팩 하나. 알이탈리아 항공에 줄을 섰고, 내 짐을 올렸다. 23킬로를 초과하지 않는 적정 무게.. (한국음식 하나도 안가져간다...) 처음에 짐을 이스탄불로 바로 보내려고 했고, 직원에게 지난 번 올 때 짐이 분실되서 하루 기다려야 했으니, 이번엔 제발 걱정없이 한 큐에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직원이... "그럼 아무런 문제 없게 로마에서.. 2018. 10. 26.
[대한민국] 천안아산행, 비지니스 미팅 + 애드센스 입금 완료 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아악~~~~~~~!!! 미쳤어 미쳤어...!!!!!!!!!!! 오늘... 벌써 집을 떠나는 날......ㅠㅠ사실은 이 다음날 한국을 떠나게 되지만.. 오늘은 어쩔수 없이 집을 떠나야 함...ㅠ어제 저녁부터 짐을 차곡 차곡... 챙기렸다.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걸 한 것 같지는 않은데... 되게 아쉽기만 해... 그래도 조만간 다시 올 것 같은 기분도 조금 드는건... 왜 일까~?터키에서 면접보고, 합격하면, 돈이 얼마 들든지간에... 1주일이라도 한국에 있다가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일단, 오늘 갈 곳은...... 천안아산이다...!!!한 번도 가지 않았던 도시인데.... 어쩌다가 거기까지 가게 되셨세여....?!!! 흠....... 2018. 10. 25.
[대한민국] 소소하게 외식 퍼레이드. 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왠지... 터키 돌아갈 날이 코 앞으로 다가온 듯... 한국 온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시차 적응은 못했긔...매일 새벽 3시 넘어서 잠들면, 아침 11시에서 낮 1시 쯤 깨어나는 나의 한국 방문기...오늘은 소소하게, 가족 외식의 날이닷~!!! 사실 커피 마시는 걸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왠지 터키 오고나서부터 1일 1커피 하고 있는 나...한국에서도 예전엔 스타벅스라는 곳... 가보지도 못했고, 갈 필요도 없었드랬지.. 워낙 저렴한 커피 전문점들이 많이 있으니~...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대구의 명물(?), 봄봄...!!! (전국에 빽다방이 있다면, 대구엔 봄봄이 있음)그리고 이 대구의 봄봄이 우리집 근..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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