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94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하마멧 시티 구경 하마멧은 크게 2군데의 관광지가 있는 듯 하다.하나는 구시가지 : 하마멧 시티 센터 | 다른 곳은 신시가지 : 자스민 하마멧. 나는 요렇게 입고... 관광을 하기로 길을 나섰다.호텔 앞에서 경비원이랑 이야기를 하고는,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경비원이 대신 택시를 잡아줬다. 구 시가지인 하마멧 시티 센터가 조금 더 크고, 신 시가지는 약간 작지만 각각의 매력과 차이가 있는 듯 했다. 오늘은 구시가지를 먼저 가기로 했고, 다음날 신시가지로 향했다.마침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꽃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덕분에 차가 조금 더 막혔다. 내가 있는 곳에선 택시로 약 7~8디나르 정도의 금액이 나왔다. (관광지다 보니 튀니스보다 조금더 택시비가 비쌌다) 꽃 축제라고 하지만.. 그닥 볼 만한 것은 없었던 듯.. 그.. 2018. 5. 1.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호텔 explore 진짜... 여행은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은.... 짐 싸기가 제일 고민되고 싫음~!!!아침에 일어나... 출발 2시간 전에 부랴부랴 짐을 싸기 시작했다. 뭐 옷이야 2박 3일 대강 챙기면 되고~... 물놀이 가니까 수중 카메라 필수~!!!! 혼자 놀러가니까... 삼각대도 슬쩍~... 버스타러 가는 길..... 왠지 조짐이 좀 불안 불안 허다~...골목에서 스물스물 연기가......... 이거 뭔가요~??? 테러 인가요~??????????????경찰도 있고, 경찰 차도 있는 것이..... 그냥 위험해 보여서 최대한 몸을 피해 도망가듯 벗어나니.. 아무렇지 않은거 보니...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닌듯~.. 어쨌든... 버스가 떠나는 센트랄 파크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내 기다리던 여행사 관광버스 .. 2018. 5. 1. 튀니지, 하마멧으로 고고고~!!!!!! 네이버 및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면서 튀니지를 거쳐갔던 한국인들이 참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부르기바스쿨에서는 아랍어를 배우는 한국인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대부분 나보다 많이 어린 대학생들~?!!!) 어쨌거나... 그거랑 별개로... 2018년, 튀니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중 블로그 상으로 하마멧 가는 한국인 1호는 바로 "나야 나" 다음주 화요일인 5월 1일은 세계 노동절...?! 그래서 부르기바스쿨 안가는 날~!!!근데... 월요일은 가야되는 날.....ㅠㅠ 하지만 나는 과감히 징검다리 공휴일 찬스를 쓰기로 했다. 집 근처에 여행사가 있었고, 또 페이스북으로 업데이트 되는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에 이벤트가 떴다~!!! (사실 이벤트라지만 맨날 그렇게 업데이트 되는 듯.. 2018. 4. 30. 팔레르모 여행 #08. Retourner (돌아가는 날)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왔다.정말 다시 돌아가기 싫은 튀니지... 하지만 캐나다를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튀니지. 몇 시에 집을 나설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다... 비행기에 늦지 않아야 하고, 너무 빨리 가서 공항에서 빈둥거리기도 싫었으니까...그리고 튀니지 - 이탈리아... 그리고 팔레르모 같은 경우 지역이 작아서 비행기 짐을 2시간 전에 받는다고 했기에... 약 2시간 30 전 쯤 도착하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놈의 빨리 빨리 정신은.... 3시간 전 공항에 도착을 해 버렸다. 공항버스를 타러 가기 전... 보이는 건물들 모두가 참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뭔지 모르지만... 왠지 저거 타면 팔레르모 구경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거리는 참 깨끗했고, 맑았고, 아침에 조깅하는 사.. 2018. 4. 28. 팔레르모 여행 #07. Manger2 (먹자2) 이제 내일이면 다시 튀니지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ㅠㅠ 황금같은 나의 휴가.. (사실은 튀니지에서 비자를 새로 받기 위한 것인데...)어쨌거나... 오늘을... 남은 시간을 즐겨야 한다..!!! 어제 걸었던 그 길을 혼자서 또 걸어도 좋아...!!!왜냐하면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이 맑아서~! 햇빛도 좋았고, 사람들도 친절했고, 관광객들도 많았고,혼자여서 조금은 외로웠지만, 다른 사람과 있었다면 또 다른 사람 신경 써야 했을거야... 걷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그냥 어느 성당 앞에 앉아 햇볓을 쬐기도 했고,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바라보기도 했다.그러며 드는 생각들...... 나는 언제 저렇게 즐겁게 살까....?! 이탈리아 친구의 조언을 받아.... 이탈리아의 "밀짜"를 먹.. 2018. 4. 27. 팔레르모 여행 #06. Manger (먹자) 혼자다니는 여행... 참 자유롭지만... 외롭기도 하다.항상 혼자 다녀야 하니까...... 어쨌거나.. 두번째 아침이 밝았고~... 오늘도 또.. 아침부터 마실을 가야 한다~!!!남은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옛스러우면서도 뭔가 분위기 있는 그런 느낌... 튀니지에선 찾을 수 없었는데....ㅎ 요렇게 골목을 누비다가 아침부터 식당 발견~!!!!!!!나... 진짜 이제 시간이 없으니까.. 맛있는거 먹어야 해~!! 라며 의무감으로 착석. 아저씨가 영어도 안되고... 프랑스어도 안되고.. 오로지 이탈리아어...나한테 뭐라고 친절하게 막 뭐라고 했는데... 한 마디도 못 알아듣고..그냥 맛있으니 먹으란 소리;;;ㅋㅋ 앉아서 가게도 보고.. 날씨도 즐기고.. 지나가는 사람도 보고...이런 여유..... 2018. 4. 26. 팔레르모 여행 #05. Au centre ville (팔레르모 시내 중심가) 나는 걷고 또 걸었다. 모르는 길이었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다.사람들의 웃음이 참 순수했고, 길을 걸을 때, 어느 누구도 아시아인 이라고 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어서 더욱 더 좋았다. 섬나라라 그런지 바람이 참 많이 불었고, 유럽이라 그런지 길이 참 잘 닦여 있었다.그냥 느낌 가는 대로 걷다보니... 분수에 다달았다. 인터넷으로 찾았던 곳 중 하나인데... 이렇게 걷다가 오게 되다니...ㅎㅎ 분수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고, 어느 누구하나 뭐라고 하지 않았다. (이름도 모르는 이 분수;;;;;;;;) 그리고 옆에는 꽈뜨로 포르트인가 360도 삥~ 둘러서 문처럼 있는 그게 있는데... 여행을 워낙 싫어해서... 그냥 눈으로 보고 그러고 마는 중....그냥 그런 분위기가 좋았고, 깔끔한 건물들이 좋.. 2018. 4. 26. 팔레르모 여행 #04. Se promener (팔레르모 나들이) 장보기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놀러갈 시간~!!!!!!!여행을 안 좋아하는 1인... 여행에 계획 없이 갔다가 그냥 대충 걸어다니고 오는 1인...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폰으로 부랴부랴 정보들을 찾기 시작했다.팔레르모는 작은 편에 속해서.. 왠만한 유명한 것들은 내가 있는 곳에서 빡시게 걸어 갈 수 있는 듯 했다. 그곳으로 가는 중간 중간... 어쩜 이런 가게들 마져도 운치있고, 되게 좋아보였고, 튀니지에는 없는... 그런 느낌.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맑은 하늘에 튀니지와 비교해서 먼지가 거의 없는 공기... 큰 공원도 여기 저기 있어서... 풀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참으로 좋았다.그리고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고, 튀니지의 날씨보다 조금 더 선선해서 나는 좋았다. 큼직한 공원에는 사람들이 한가롭게.. 2018. 4. 25. Joyeux anniversaire (생일 축하해~!!!) 오늘은 튀니지에서 생일 파티가 있는 날...!!! 내 생일은 캐나다에서 맞이하겠지만...오늘의 생일은 같이 살고 있는 하메의 생일..!!! 평소에도 파티를 즐기는 셀레브리티 같은 이 아이... 얼굴은 늙어보이는데, 나이는 나보다 어리다;;; 집에서 하면 또 그 소음에 담배 냄새 어쩌나 싶었는데... 생일을 친구집에서 한다고 했고, 나에게도 생일 초대를 했다.(사실 안가고 싶은 마음이 더 많았지만... 가기 싫다고 말을 못했을 뿐.....) 튀니지에는 친구의 친구를 만나서 그냥 친구로 통용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그리고 2번 만나면 그냥 진짜 친구가 되는 그런 느낌인 듯. 어쨌거나 그래서 오늘 내가 간 곳은 하메의 여친의 여자 사람 친구. 그의 집은 LAC 2. 가자마자 입이 쩍~~~~~~~~~~~~~~!.. 2018. 4. 23. 튀니지의 한국식당 써니빈스 한국을 떠나온지 어언.... 6개월도 조금 더 넘은 시간.한국에 있을 때, 외국인 최적의 입맛을 자랑하는 나라며... 김치 없어도 살 수 있다고 했는데... 그래서 아직도 한국 떠나서 김치 안 먹어 아니 못 먹어봤음 오늘은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는 한국 분들과 한국음식 계(?)를 했다.튀니지에 있는 한국 식당 딱 2곳... 그 중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써니빈스"라는 곳을 지역 장수 거주자의 도움으로 방문하였다...!!!! 정말 오랜만의 한국 식당 방문...!!!!!!!!!! 위치 : 44 Avenue Habib Bourguiba, Ariana, Tunis, Tunisie.전화 : +216 55 872 216 (한국인 사장님&요리사분 전화)사이트 : https://www.facebook.com/TheS.. 2018. 4. 22. 튀니지, 호텔 라파옛 바 출입방법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가는 저녁 8시 쯤... 같이 살고 있는 하메가 문자가 왔다.자기 지금 호텔 라파옛에 있는데, 혹시 같이 맥주를 마시겠냐고... '무슨 일이지.....' 속으로 불길한 예감이 조금 들긴 했지만... 궁금함 때문에 일단은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거기서 뭐 하냐고 하니.. 술 마시는데.. 혹시 오고 싶으면 오라고 했고... 누구랑 같이 있냐고 물으니.. 혼자라길래..왠지 꼭 가줘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ㅠㅠ 사실... 우린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항상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는 그렇고 그런 유리 벽이 가려져 있는게 아닌지~.... 어쨌거나... 월요일이 그의 생일인데... 금요일 밤.. 또 처량맞게 혼자라고 하니.. 간다고 했다. 호텔 라파옛이 어떤 .. 2018. 4. 22. [퀘벡 준비 일지] 06. 신체검사 후기 in Tunisie 캐나다 학생비자를 위한 준비...!!! 드디어 신체검사 단계에 다달았다~!!!!사실 CAQ를 아직 받은 것도 아닌데.. 그냥 학생비자를 빨리 신청하기 위해서 일단 지르고 보자는 마음으로 예약을 했다. (CAQ 거절 되면.. 난 그냥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보는 꼴 되는 거....) 암튼... 뭐.. 대부분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신청을 하겠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지정 된 병원은 있다는 거... [지정병원 검색 하기]지정 병원은 업데이트 일시가 18년 2월 2일로 되어있는데.. 만약 타국에서 한다면 병원 상태를 꼭 점검하시길... (특히 튀니지 포함 못사는 나라들...) 영어가 가능한 곳에서 신체검사 신청을 했고, 부르기바스쿨 안가는 금요일로 예약 잡았다. 아침부터 택시를 타고 갔고... 가는데 2.8디나.. 2018. 4. 21. Racisme en Tunisie (튀니지 인종차별) 내가 튀니지를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그 중에서도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무식한 것들의 버릇없는 행동과 과거의 길거리 집단 폭행 때문이다. (길거리에서 튀니지 훌리건한테 구타를 당했고, 경찰서 방문도 한 경험이 있다.)이 일이 있기 전에도 길거리에서 날마다 "니하오? 차이나? 재팬? 곤니찌와? 칭챙총"은 기본으로 날마다 들었고, 날마다 스트레스였다. 그리고 1시간 떨어진 이탈리아를 갔는데... 왠걸... 3일 동안 그런소리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그 날부터 또 다시 시작된 무식한 인종차별적인 단어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이런 소리 듣고 그냥 지나치겠지만... 난 절대로 그냥 물러서기 싫다.어쩜 위험할 수 있기도 하겠지만.... 어느 누군가가 .. 2018. 4. 20. [퀘벡 준비 일지] 05. 범죄 경력 증명 조회서 수령일지 범죄경력 증명 신청일한국 : 18/3/16호주 : 18/3/26터키 : 18/3/29 범죄경력 증명 수령 및 확인한국 : 18/4/18지난 주 금요일 쯤 튀니지에 있는 대사관에서 연락이 왔었다. 아마도 오늘 쯤 범죄경력 증명이 나올 것 같다는... 그리고 받게 되면 나에게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도착을 안해서 였는지 연락이 없었다. 그리고 18/4/17 프랑스어 수업을 받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급하게 연락을 받았다.그랬더니... 범죄경력 증명서가 도착을 했다기에 결국은 수령을 할 수 있었다.분명히 "영문"이 가능하면 영문으로 받고 싶다고 알렸었는데... 받기전 "한글"로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리고 오늘 수령을 해 보니... 왠걸~?!!!한글 + 영문 합본..!! 대한민국이 너무나도 좋다.... 2018. 4. 19. 팔레르모 여행 #03. Le supermarcher (이탈리아 슈퍼마켓) 이런 젠장... ㅠㅠ 이탈리아에서 돌아오고 꼬박 블로그에 글 남기려 했는데... 튀니지 집에 인터넷이 안된지 2 주가 넘어가고 있는 중...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천하태평 하메를 (속으로) 욕하는 수 밖에...ㅠㅠ 튀니지와 이탈리아... 비행기로 고작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 정말 건물 자체가 너무 달라서 너무너무 좋았다.내가 머무는 숙소도 건물 자체가 너무 깔끔하고, 내부 시설은 튀니지와 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좋았다. 그리고 집을 나와 슈퍼마켓을 가는 길... 여기는 바람이 꽤 많이 불었지만, 튀니지만큼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고, 먼지도 많이 없어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동네에 개를 데리고 산책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개들 마져도 나를 .. 2018. 4. 14. 팔레르모 여행 #02. L’airbnb (에어비엔비, 집 찾아가기) 여행은 주로 아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가고, 거기서 머무는 그런 생활을 했었는데... 이젠 혼자이다. 터키에 가려고 했지만, 거절 아닌 거절을 당했고, 독일 가려 했지만... 마찬가지. 제일 저렴하게 먹힐 이탈리아.. 그리고 또 제일 저렴하게 머무는 숙소... 에어비앤비. 남들은 여행가면 호텔에서 잘 머물던데... 나는 아직까지 내 돈으로 호텔에 머물러 본 적이 없다. 호스텔 아니면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라는 시스템... 터키에 있을 때부터 알게 됐었고, 나도 호스트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긴 했지만... 나 혼자 사는 집이 아니어서 못했다. 캐나다 가서 학교 졸업하고, 일 구해서 혼자 살 능력이 된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우선은 비행기 내리자마자... 그 작은 비행기에.. 2018. 4. 7. 팔레르모 여행 #01. À Palermo (팔레르모 가즈아~!) 예전 터키에 있을 때부터 나와는 인연이 좀처럼 닿지 않았던 이탈리아다. 그리고 그런 이탈리아를 오늘 가게 된다. 이탈리아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팔레르모” 라고 하는 이탈리아의 최남단 섬을 다녀왔다. 이 섬을 간 이유는 딱 한 가지. 튀니지에 3개월 머물려면 나에게 또 다시 관광 비자가 필요하였고, 가장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여기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한 선택. 그리하여 출발 1주일 전, 급하게 스카이스캐너에서 비행기표를 구매하게 되었다.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1주일 동안 제대로 실감이 나지 않았고, 여행을 워낙 싫어하는 나였기에… 거기다가 이번엔 정말 가기 싫었다. “이탈리아 = 길거리 좀도둑” 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가기 전날 밤 12시였는데… 짐 싸는 것 조차도 정말 싫었다. 그렇게.. 2018. 4. 6. L’ambassade de corée du sud (튀니지 한국 대사관 방문) 그랜드 슬램 달성하는 기분~!!!!이번주는 계속 대사관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주 튀니지 터키 대사관에 이어, 한국 대사관 방문까지~!!! (주 튀니지 호주 대사관은 이집트에 있어 방문 안했고,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해서 다행.)튀니지는 경찰서를 다시 방문해야 함. 지난 주에 사실 방문해서 범죄 경력 조회는 신청을 하였고, 오늘은 한국영화 보러 가는 날! 주 튀니지 한국 대사관에서는 매 2주마다 한 번씩 금요일에 한국 영화 상영을 무료로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대부분 한국에 관심있는 튀니지 사람들이 방문을 하지만....나는.... Pourquoi pas~?! (왜 안돼~?!) 한국에선 잘 보지 않았던 한국 영화 였지만... 외국 나오면 애국자 된다고...그리고 여기서 백날 재밌는 영.. 2018. 3. 31. L’ambassade de Turquie (터키 대사관 방문) 이 놈이 지은 죄.... 결국 내가 뒷정리 다 해내야 함...ㅠㅠ 왜 살면서 죄를 지어서는 말이지~?!!!!!!! (짓고 싶어 지은 건 아니지만....) 암튼... 6개월 이상 거주한 곳에서는 모두 범죄 경력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기에.. 오늘은 호주, 한국에 이어 세번째... 터키편 되시겠다. 지금 튀니지에 있으니까, 당장 터키로 가지는 못하겠고, 그나마 튀니지에는 터키 대사관이 있어서 다행 (튀니지에 호주 대사관은 없음... 이집트에 있단다;;;;;;;; 다행히 한국 대사관도 있고..!!!) 터키 대사관은 처음 전화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범죄 경력 증명서 발급 때문에 전화했다고 하니, 자기는 모르겠고, 원래는 인터넷으로 접수를 해야 한단다. Randevu al에 보면...외국 국적을 위한 "비자" .. 2018. 3. 30. Le décalage horaire (시차) 현재 CAQ를 보내 놓은 상태이고, 아마도 2주는 더 기다려야 무슨 작은 결과라도 인터넷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엔 레비(Lévis) 라고 하는 곳에서 공부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많은 한국분들이 만류를 하셨고, 또한 어제 메일을 받으면서 더 정확히는 "포기"하게 되었다. 메일의 주요 내용은 "돈"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분명히 학교에 개인 컨택을 했었는데... 학교에서는 어떤 담당부서를 소개시켜 준다고 했고, 결론은 이 곳에서 나에게 메일을 보냈다. 공부하는데, 최소 54000$가 있어야 한다는 것.(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못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분명 개인 컨택으로 학교에 컨택을 했는데, 결국 이 기관에서 나에게 원한 것은...CAQ 신청 & 학생비자 신청을 하는데.. 2018. 3. 27. La laverie (세탁소) 속상해요~!!!!!아프리카는 1년 내내 덥기만 할 줄 알았는데.... 이 놈의 튀니지... 3월에 우박도 떨이어지는 그런 날씨..!!!!그리고 견디고 견디다가 터키 가서 산 겨울용 잠바...!!! 캐나다 가서도 잘 입어야지 싶었는데.... 여기서 입다가 더러워져 빨아야 했어요. 우리집 세탁기가 문제인가...?! 이 놈의 잠바... 왜 빨면 빨수록 더 더러워 지는 느낌...?!빨고나서 남색 잠바에 흰색 세제가 계속 남아있는 그런 흔적이 너무 많아서... 결국 이 놈의 잠바 버려야 하는건가~?!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됐는데...이 놈의 날씨.. 2주 전까지 낮기온 25도 이러다가 갑자기 기온 뚝 떨어짐... 15도... 거기다가 비까지..!!! 결국 세탁소를 방문해서 옷을 빨기로 결정..!! 튀니지의 세탁소.. 2018. 3. 26. [퀘벡 준비 일지] 04. 범죄 경력 증명 조회 보통 퀘벡의 직업학교로 입학을 하신다면... 일반적인 경우 학생비자를 위해 드는 서류 별로 없어요. 이렇게만 준비를 하면 되지만.... 여기에 플러스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면... 당신은 특별한 당신 입니다~!! 그리고 저도 당연히 특별한 Volkan 이구요.오늘은 바로 범죄 경력 증명 조회 방법에 대해서 살펴볼게요.보통 캐나다 가시면... 영어 공부 하셨을테고 그럼... 캐나다 말고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쪽으로 많이들 공부 하셨을 거에요. 저는 호주에서 2년 가까이 생활을 했었는데... 이 곳의 범죄경력 증명이 필요한 가운데....한가지 문제는 난 "개명"을 했어~~~~~~~~~~~~~~~~~~~~~!!!!!!!!!!!!!!!!!!!! 너무 나도 특별한 상황.... 어떻해야 하는지 호주의 한.. 2018. 3. 23. Je suis en vrac (난 지금 뒤죽박죽...) 어제 오늘... 지옥을 경험하고 돌아왔다...!!!힘들고 힘든 하루... 내 인생은 도대체 왜 이런거임~?! 춘분인데... 한국은 눈이 왔다지~?! 튀니지도 만만치 않아.. 한국의 춘분날 여긴 우박 떨어졌다;;;;;;;날도 춥고, 마음도 더 춥고... 쓸쓸함. 진짜 날씨가 사람의 기분에 큰 영향을 주나보다.(나... 이래서 어떻게 캐나다 가지.....???) 그렇게 비, 바람 몰아치던 하늘이었는데... 5분 있다가 또 왜 이럼~?! 햇빛이 완전 쨍쨍...!!! 날씨가 갑자기 또 살짝 더워지기까지...진짜 튀니지 날씨.. 지랄맞다~!!!!!!!!!!! 아래께 까지만 해도 캐나다 끝판 대장(=학생비자)에 맞서 싸울(?) 준비물들이 뭔지 몰라서 찾아 헤메었는데... 결국 모든 답은 교과서에 있든지... 캐나다.. 2018. 3. 23. j’ai visité à la poste (CAQ 서류 보냄) 길고 긴 주말이 지나갔다.학원을 가지 않는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CAQ 서류 출력을 위해 문구사 잠깐 다녀왔고, 거기서 바로 우체국 가려고 했는데... 증명 사진을 안가져 왔네;;; 그래서 다시 집으로.집에서 증명사진을 챙기고, 큰 봉투에 CAQ 서류를 확인하고 또 확인 한 다음 넣었다.글씨가 너무 악필이어서 주소 마져도 컴퓨터로 뽑아 버렸다. 집에 풀은 있는데... 스카치테이프가 없어;;;;;;;;;;;;;;;;;왠지 한 번만 쓸 것 같으데... 사기는 좀 아깝고... 그렇다고 빌릴 만한 곳도 없고....결국 우체국 가는 길에 자주 가는 Patisserie 에 들러서 아침을 먹는 대신 스카치테이프를 빌렸다. 솔직히 튀니지... 뭐든지 퀄리티를 생각하면... 우체국도 그닥... 이.. 2018. 3. 20. J’ai perdu de confiance (믿음을 잃다) (이 놈의 튀니지 인터넷...ㅠㅠ 폰으로 글 올리고, 수정하려니, 인터넷 느려서 사진 안 뜸) 아무튼...!!!!!!!아침 8시... 어제 방문했던 경찰서를 다시 방문했다.오늘은 내가 갔었던 카페를 경찰과 같이 방문해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하기에... 나에게 그 사기꾼을 소개시켜 준 애가 나한테 자기 돈을 준다고 했기에 난 손해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경찰서를 방문한 이유는 어이 없게도 프랑스어 연습 + 심심해서 였다. (나... 은근 똘끼 충만인 듯.) 근데... 생각해 보면, 한국에도 중고나라 사기 치는 애들 잡는게 맞듯이.. 이런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 친 애들은 가만히 두면 안됨. 경찰서 방문해서, 어제 작성한 조서 번호를 오늘의 경찰에게 보여주면 걔네들이 처리해 줄 것이라고 했는데...... 2018. 3. 19. [퀘벡 준비 일지] 03. CAQ 온라인 접수 방법 (스압주의 by 초극세사 설명) - 기본 정보퀘벡 비자를 준비하는 것은 크게 3단계의 산을 거쳐야 한다. = 큰 돈(?) 드는게 3단계1. 학교 컨택 후 입학 허가증 받기 ( C$ 200 ~ 250)2. CAQ 온라인 신청3. 학생비자 신청 - CAQ 온라인 신청 방법1. 준비물 - 결제 카드 (C$ 112) - 입학허가서 - 네이버 영문주소창 2. 신청 상세 설명① CAQ 사이트 (클릭) 그리곤 그냥 맨 밑으로 내려서 Fill in a new application을 클릭 ② 맨 밑으로 내려서 Begin your application 을 클릭 ③ Family name at birth는 "성"을 쓰고, First name은 "이름"을 작성 ④ 남자, 여자 설정 후, 혼인 관계를 선택한 다음 Next. ⑤ 생년월일, 주소, 국적을 기입.영.. 2018. 3. 18. Bienvenue à la police (경찰서는 나의 집) 아침부터 일어났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인스타를 아무나 볼 수 있게 열어놨더니...이상한 튀니지 애들이 팔로우하기 시작했고, 비디오 글 아래 댓글... 파란불이라 길 건너는데, 차사고 날뻔도 했고, 운전기사는 나에게 욕을 해댔었다.또 걸어가는데 튀니지 애들 4~5명이 나한테 "유끼!!"(튀니지에서 아랍어 해서 인기 있는 일본인) 라고 외치고는 지들끼리 낄낄 웃었고, 그 모습을 딱 비디오 찍어서는 그대로 올려버렸다.그 사람한테 "(니가 말한 그 사람처럼) 나 일본인 아니야!" 라고 했더니, 멋쩍어하면서 "Enchante" 라고 했는데... (이게 한국인이 들으면 기분 나쁜 상황이었다.)프랑스에서 태어난 "튀니지인 여자"가 저런 댓글을 남겼다. 한국어 어줍잖게.. 2018. 3. 17. J'ai fiat un pas du Canada (캐나다로 1보 전진) 캐나다의 썸머타임 시작으로 기존 6시간 차에서 5시간으로 단축 되었다.(터키에서도 썸머타임이 있어 항상 한국과의 시간이 헷갈렸었는데...) 아무튼.. 1시간 빨라진 썸머 타임 덕분에, 내 마음은 2시간은 더 급해져 버렸다.왜냐하면... 나는 반드시 올해 직업학교를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직업 학교들은 대부분 8~9월에 시작을 하는데... 3월이 거의 접수 마감하는 분위기라고 했다.(다른 주의 컬리지 입학은 벌써 정원 다 차서 지원도 못하는 수준) 내가 원하는 학과 + 원하는 지역을 토대로 갈만한 곳을 엑셀로 목록 정리. 사이트, 위치, 시작일, 전화번호, 메일, 컨택 일시 등등을 정리하여 날마다 확인 & 연락.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퀘벡시티에 있는 직업학교는... 허락하지 않았다. 나의 프랑스어를.. 곧 .. 2018. 3. 16. [퀘벡 준비 일지] 02. 학교 선택 및 컨택 (Feat. 프랑스어 주의) 내가 생각하기에 현재 PEQ 혹은 캐나다로의 이민 중 퀘벡쪽으로 가서 이민을 하는 것은 상당히 모험을 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이 이민 방법은 7년 전 쯤 프로젝트 성(?)으로 시작이 되었다고들 했고, 그렇기 때문에 '끽해야 한 4~5년 하고 없어질 것이다' [카드라] 라는 말이 나돌았다. 그리고 이 가운데 돈 많은 부자 중국인들과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은 급속하게 정착을 실시했다. PEQ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프랑스어" 구사자를 퀘벡에 정착 시키는 것] 이었던 것 같은데... 결과는 [일단 돈 있으면 가고, 프랑스어는 못하면 나중에 딴데 가지 뭐] 이런 식이 되어 버렸다. 그 결과 예전엔 B1만 있어도 충분했던 이민이 지금은 직업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 최소한 B2의 시험을 보고 있는 듯 하다. .. 2018. 3. 16. [퀘벡 준비 일지] 01. 거래은행 이체 한도 돈...!!! 넘나 중요한 것...!!!한국에서 바로 캐나다를 간다면, 가기 전에 만발의 준비를 했겠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사람의 앞이란 정말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준비를 많이 할 수록 좋은 듯 하다. 캐나다 환율이 10년 동안 최저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 것...!!!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을 환전해야 할 상황이다.한국에서 기본적으로 CMA 통장에 돈을 쌓아두고, 일별로 이자를 받다 보니, 가끔 이런 날이 오면 내 손은 점점 더 바빠지게 된다. 그런데 아뿔싸...!!! 내가 저지른 크나큰 실수가 하나 있다.한국을 떠나기 전, 투자증권에 이체 한도를 그대로 두고 온 것이다.그리하여 나는 하루에 100만원 이라는 돈만 이체를 할 수 있게 되었.. 2018. 3. 15.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