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코 베이는 이곳은 튀니지 입니다.
대낮에 조우한 Voleur 새끼기가 차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오늘 또 다시 한번 튀니지가 뼈에 사무치게 싫어진다. 부르기바 스쿨을 오전에 마치고, 라마단이기에 집에서 밥을 먹고, 2시 반부터 프랑스 문화원에서 수업이 있기에... 평소 가는 길로 걸어가고 있었다. 튀니지 와서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걷는게 미칠듯이 싫어 노이로제 걸리고 말았다.사람이 많으면 분명 그들 중 나한테 칭챙총, 니하오니, 곤니찌와, 유끼, 자폰, 시누와, 재키찬 중에 최소 한 단어는 100% 듣기 때문에... 그게 싫어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많이 걸어가는 편... 고등학교 건물이 뒤에 있고, 학교 앞으로도 절대로 지나가면 안된다... (애 새끼들이 못 배워쳐먹어서 아시아인 보면 무슨 동물원 미친소 쳐다보듯이 보면서 칭챙총..
2018. 6. 6.
튀니지, 라마단 iftarlar Turkish Ver.
튀니지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 많은 국비 장학생들을 보았고,그 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정부의 힘을 느꼈던 곳이 있다면 바로 "터키"이다. 물론 그들도 나름의 힘듦이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 케어에 있어서는 대단하다는 생각... 우리가 개인으로 돈 낼 땐, 주 4회의 수업을 듣는데, 그들은 정부의 힘으로 주 5일 수업.수업 마친 뒤, 기숙사에 찾아오는 강사가 있고, 1시간 씩 말하기 수업을 따로 한단다.기숙사도 터키 아이들끼리 같이 쓰고, 무료이고, 터키 음식도 날마다 어디서 누군가가 해 온단다.방학이면 터키 왕복 비행기도 공짜... 터키어를 알아서 알게 된 터키 아이들이 조금 있다.... 그리고 그들이 라마단 때,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고, 그게 바로 오늘~~~~~!!!!! 잔뜩 기대했고, 7시 전에..
2018.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