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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과 나의 진짜 친구들......? (Feat. 보아) 내 비행기는 어디로?지금 상황은 너무 나도 좋지 않다........ 1. 튀니지 입국이 4월 2일이고, 튀니지는 7월 2일 전까지 반드시 떠나야만 한다.2. 캐나다 비자 재신청을 6월 1일에 했고, 최대 6주 걸린다. 비행기표를 사야하는데.. 튀니지를 떠나는 비행기표를 사야하는데... 목적지를 어디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 편도로만 따졌고, 당연히 유럽에 가까이 붙어 있고, 프랑스는 많이 저렴한데.... 현지에서 방값 및 생활비가 엄청나게 많이 들 것을 알고 있다. 터키를 생각했으나.... 1. 데니즈 집에 몇 주 머물려고 생각했는데 원치 않아하는 눈치인 듯.2. 터키 가는 편도 비행기 값이 200유로다. 독일에 있는 에르딘에게 연락을 하려 했으나.....1. 연락도 잘 안되고......2. 지 코가 석자.. 2018. 6. 7.
눈 뜨고 코 베이는 이곳은 튀니지 입니다. 대낮에 조우한 Voleur 새끼기가 차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오늘 또 다시 한번 튀니지가 뼈에 사무치게 싫어진다. 부르기바 스쿨을 오전에 마치고, 라마단이기에 집에서 밥을 먹고, 2시 반부터 프랑스 문화원에서 수업이 있기에... 평소 가는 길로 걸어가고 있었다. 튀니지 와서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걷는게 미칠듯이 싫어 노이로제 걸리고 말았다.사람이 많으면 분명 그들 중 나한테 칭챙총, 니하오니, 곤니찌와, 유끼, 자폰, 시누와, 재키찬 중에 최소 한 단어는 100% 듣기 때문에... 그게 싫어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많이 걸어가는 편... 고등학교 건물이 뒤에 있고, 학교 앞으로도 절대로 지나가면 안된다... (애 새끼들이 못 배워쳐먹어서 아시아인 보면 무슨 동물원 미친소 쳐다보듯이 보면서 칭챙총.. 2018. 6. 6.
튀니지, 야밤에 Medina 방문 pendant 라마단 라마단, 메디나 야시장 모로코는 야시장이 있어 활기가 넘친다고 들었는데, 튀니스는 그런 것들이 없어서 항상 밤이되면 죽은(?) 도시...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튀니지 거주 8개월만에 처음으로 야밤에 메디나를 가 보았다.(밤 10시 넘어서) 한국이었다면, 혹은 터키였다면 달랐겠지만... 튀니지는 언제 어디서나 위험할 수 있기에, 혼자서 돌아다니는 것을 너무나도 싫어한다. (특히 밤엔 더 그럼) 라마단 때, 무슬림은 무슬림이라 괴롭고, 나는 나대로 외국인이라 더 괴롭고...왜냐면... 모든 식당들이 낮 동안에는 문을 닫으니... 배고파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없음.밖에서 물 마시는 것 조차도 눈치가 보여서 마음대로 마실 수 없음. 집에선 맨날 그 밥에 그 반찬 수준이라.......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음.. 2018. 6. 5.
[퀘벡 준비 일지] 11. Reboot, 캐나다 학생비자 재신청 완료. 오늘도 새벽 5시 쯤 눈이 떠졌다.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겠지만, 자꾸 눈이 일찍 떠지고,그렇게 떠서 핸드폰을 확인하면 꼭 뭔가 하나씩 뉴스거리가 터져있다는 현실... 유학원을 통해서 돈을 내고 진행했기에... 눈을 떴더니, 회사에서 학생비자 신청했다고 연락이 왔다. 학생비자.... 150$를 또 냈네.. 그려....... 지금부터 다시 또 길고 긴 고독의 기다림....튀니지에서 신청하면 6주까지 걸릴 수 있다는데... 그 동안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우선 6월 말엔 튀니지를 떠나야 한다. 학생비자 결과가 나오든 말든 반드시 떠나야 하는 상황이고... 반드시 떠나려고 하니... 어디로 가야 하지...?? 내 목표는 캐나다인데... 캐나다 무작정 입국....??? 그건 또 안될 일이지........... 2018. 6. 2.
튀니지, La marsa 썬텐기 라말사에서 썬텐을 튀니지는 관광지로 좋은 곳은 아닌 것 같다. 거기다가 지금은 라마단...(진짜... 미친 라마단이다... ㅠㅠ) 일단, 주말이고, 어디론가 가고 싶어 갈만한 곳은 딱 2곳~?! 라말사 아님 시디부사이드. 개인적으로 라말사가 더 좋음 (시디부사이드는 카페가 많고, 칭챙총 너무 많이 들음) 그래서.......... 튀니지 시티 센터에서 라말사 가는 방법... 루아지... 가격 1.4디나르. 종점이 시티센터. 끝이 라말사. 그래서 그냥 끝까지 타면 된다. 봉고차 맨 앞에서 타는 것에 재미들였다는......자동차가 엄청나게 빨리 달리기에....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분위기 괜찮은 곳들도 지나갈 수 있어서...그렇게 한 20분 정도 달리면 라말사 도착.에이..... .. 2018. 6. 1.
[퀘벡 준비 일지] 10. Reboot...avec 한국 유학원 지난 주 금요일, 유학원 두 곳에 컨택을 했고, 한 곳은 이름이 있는 유명한 곳.한 곳은 이름 없는 작은 유학원인 듯 했다. 큰 곳은 이름이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50만원. 작은 곳은 비자 신청을 하는데, 30만원 정도 든다는 이야기를 했고, 결국 작은 유학원이 싹싹하게 답도 바로 해줘서 선택 했다.그리고 진행 바로 하겠다고 했더니.. 입금이 돼야 진행 가능하다기에...금액은 40만원이란다.....ㅠㅠ또한 비자 신청비 150$는 내 카드로 내야 한다. 막 불만을 표출했지... 원래 30만원 선이라고 하지 않았냐고...!!그랬더니.. 부장님이 재신청 하는 건 원래 가격이 더 든단다;;;;(ㅈㄹㅈㄹ) Whatever..... 지금부터 다시 고난의 길을 걷는거야~!!! 요청서류 - 대학교 졸업 증명서 - 경력.. 2018. 5. 31.
[퀘벡 준비 일지] 09. 충격의 끝...학생비자 결과 발표 도대체 내 비자 상태는 왜 몇 주 째 업데이트가 안되냐구요~!!!!!!!!!!!! 남들은 5일 만에 결과 발표 난다는데... 왜 2주 넘게 질질 끌고......?!!!!그래서 홈페이지를 살펴 봤는데.... 튀니지에서 신청하면, 6주 정도 걸린다 그러고한국에서 신청하면 2주 정도 걸린단다... 그리곤 그냥 마음 놓고 지내기로.......했는데.........다음 날 아침.. 기분 좋게 잠에서 깼고, 지메일이 왔고.... 폰으로 잘 안봐져서 컴퓨터를 켰다. 뭐지~?! 긴장되는데.. 되게 기분 좋아~!!!!!!!!!!! ^^ (당연히 결과 발표 났을테니까~) 그리고 결과.......응, Refused...!!!!!헐....... 대박............................................. 2018. 5. 28.
튀니지, 라마단 iftarlar Turkish Ver. 튀니지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 많은 국비 장학생들을 보았고,그 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정부의 힘을 느꼈던 곳이 있다면 바로 "터키"이다. 물론 그들도 나름의 힘듦이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 케어에 있어서는 대단하다는 생각... 우리가 개인으로 돈 낼 땐, 주 4회의 수업을 듣는데, 그들은 정부의 힘으로 주 5일 수업.수업 마친 뒤, 기숙사에 찾아오는 강사가 있고, 1시간 씩 말하기 수업을 따로 한단다.기숙사도 터키 아이들끼리 같이 쓰고, 무료이고, 터키 음식도 날마다 어디서 누군가가 해 온단다.방학이면 터키 왕복 비행기도 공짜... 터키어를 알아서 알게 된 터키 아이들이 조금 있다.... 그리고 그들이 라마단 때,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고, 그게 바로 오늘~~~~~!!!!! 잔뜩 기대했고, 7시 전에.. 2018. 5. 25.
튀니지, 라마단 iftarlar 체험~!!! 난 무교라....... 절대 다른 사람한테 종교 관련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데...무슬림 사람들은 내가 튀니지에 있으니 무슬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가보다.그리곤 꼭 이야기 하다가 듣는 얘기는.... 라마단(?) 하니? 라는 말;;;;;;; ( = 낮 동안 음식, 물 아무것도 안 먹니??)그리고 안한다고 하면... 꼭 "한 번 해봐~!! 괜찮을거야 몸에도 좋아!!" 라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터키에서 들은 라마단의 진정한 의미는 낮 동안 음식을 안 먹으면서 굶주린 사람들의 고통을 느끼고, 음식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 뜻에서 있다고 하는데, '내가 잘못 알았었나...?' 튀니지 애한테 라마단의 의미를 물어도 그냥 1달 동안 낮에 밥 안 먹는거.. 란다;;;;; 어쨌거나... 2018. 5. 24.
튀니지, 로컬 시장 탐방 한 여름의 밀짚모자한국과 튀니지의 날씨를 비교해 보면... 튀니지의 날씨가 아직까지는 그렇게 덥지 않은 것 같다.네이버나 폰으로 날씨를 살펴보면 가끔은 낮에 기온이 한국의 날씨가 3~4도 더 더운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서...(아직 제대로 여름이 오지 않아서 일까?) 어쨌거나.... 튀니지의 햇빛은 한국의 햇빛 보다 훨씬 더 강해서 한국의 햇빛이 약간 따뜻 수준이라면... 여기서는 직사 광선이 피부를 싸다구 때리는 그런 느낌...?! 매일 건물에만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뚜벅이로 살고, 낮에 주로 걸어다니는 나는... 지난 번 까르푸에서 봤던 햇빛 가리게 모자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니달"의 도움으로 아이템 Get 하러 가는 길~... 학교 시험이 2개 있어서 전날 잠을 못잤다고.. 그리고.. 2018. 5. 23.
프랑스어 연수? 튀니지는 절대로 오지마!!!!!!!!! 튀니지 절대로 ! 튀니지, 프랑스어 연수? 이 세상에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국가들은 참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인터넷에는 왜 하필 튀니지를 프랑스어 연수지로 손 꼽아서 애꿎은 일반인들 피해를 주는 것일까…내가 바로 직접 당한 1인이라… 도저히 이 글을 안쓰면 안될 것 같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은 글을 쓰기로 작정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튀니지에서 프랑스어를 위해 현재 7개월째 거주중… 곧 캐나다로 날아가게 될 것 같은… 프랑코폰 국가들은 많은 편이지만,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튀니지는 절대로 프랑스어 연수를 할 수 있는 혹은 할만한 국가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내가 그들의 문화에 쉽게 섞이지 못해서 일 수 있겠지만, 7개월 동안 있으면서 산전, 수전, 공중전을 다 겪어보니… 오히려 튀니지 사람.. 2018. 5. 22.
튀니지, 잡탕 일기 (Feat. 라마단 1일차) Anonyme라마단 1일차... 몸이 너무 피곤함.튀니지의 요즘 날씨... 3~4주 전이 지금보다 더 덥고, 햇빛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은 해가 지면 약간 쌀쌀해 지는 느낌까지 받고 있고, 한국보다 기온이 낮다. 몸이 아파서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새벽 2시 넘어 잤고, 아침에 7시 반에 기상. 튀니지에서 맞는 라마단 1일차.... 뭔가 다를 것 같고, 뭔가 좋은 일이 있을 줄 알았는데...있기는 개뿔......... 그냥 나는 똑같은 그냥 그런 날임... 학원을 겨우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곤 냄비밥을 손수 했다.... 밥을 최대한 많이 해놓고, 도시락 통에 담았다가 그냥 렌지 돌려 먹는게 시간 절약 돈 절약하는 최고의 방법인 듯 하다.그리고 밥을 너무 많이 했길래.... 따뜻.. 2018. 5. 21.
튀니지, 히든 베이커리 (Feat. 킹 오브 파이터즈) 날마다 오르는 인기(?), 너무 감사드려요~~~~~... 1일 방문자 166명 찍어본게 처음이라... 오늘은... 튀니지 생활 7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발견해낸 곳을 소개해 볼게요~. 이건 마치 뭐랄까........ 어릴 때, 오락실에서... 킹 오브 파이터 하면서 히든 캐릭터 발견해서 미친 이오리, 미친 레오나 고른 느낌이랄까요~?!요즘 가성비 때문에 아주 자주 찾는 곳이 있어요.바로....... 이곳..... ▼▼▼▼▼▼▼ 오잉;;;;;;; 가게 이름 없음........ 왠지 요상한 경찰청 철창살 쇠철창살 같은 느낌.(그래서 바로... 히든 캐릭터 고른 느낌이라구요~!!!!!) 위치는...... Passage 메트로 역에서 L'institut francais 쪽으로 걸어갈 때, 오른쪽만 쳐다보며(?) .. 2018. 5. 20.
스카이 스캐너 이용 팁, 한 달 전체 검색 방법 몬트리올을 준비합니다.내 블로그를 정기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 알끄야~... 내가 어디 가는지~...오늘은 내가 갈 곳을 찾아보는 가운데....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비교 사이트의 정수(?), 스카이 스캐너를 다 같이 알아보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카이 스캐너를 잘 알텐데... 간혹가다가 내가 갈 날짜가 정확한게 아니라.. 대략 어느 기간 중, 저렴한 때 갔으면~ 하시는 분들 중... 그걸 검색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 달 전체 검색 방법. 우선은 스카이 스캐너 사이트로 고고 출발지, 도착지를 입력한 후, 가는날을 클릭해 주세요~!!! 그럼 아래 사진과 같이 특정 날짜 | 한 달 전체 검색창이 나타나는데... 거기서 한 달 전체를 클릭 해 주세요~!!! 짜쟌~!!!감이 오시나.. 2018. 5. 19.
튀니지, 분위기 깡패 Porffertjes [더치 카페]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날마다 포스팅 중인데... 포스팅을 할 때마다 맴찢....이 놈의 아이폰 6... 3년간 참 잘 쓰고 있는데... 더 이상 용량 때문에 내가 못살겠다는..ㅠ 올 박싱 데이 때는 갤럭시 A7 2016을 구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음...(가격이 저렴하다면)(근데, 아이폰에 깔린 터키 폰뱅킹 때문에...ㅠㅠ 아이폰 못 팔 것 같애..ㅠㅠ) 아무튼... 요즘 나는 저장 공간 때문에 계속 있는 사진을 지워야 하고..백업은 터키 폰뱅킹 때문에 못하고 있음..ㅠㅠ 오늘은....... 라마단 하루 전날 입니다...!!!!!!!그리하여... 조금 소원해졌던, 쿠웨이트 돼련님과 함께 둘이서 회식을 마련. 처음 간 레스토랑은 맛은 괜찮았지만, 분위기가 별로라서 패쓰~...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튀니스의.. 2018. 5. 18.
튀니지, 2018 라마단 + 알리앙스 프랑쎄즈 (Feat. 부르기바스쿨) 튀니지 라마단 + 알리앙스 터키보다 더욱 더 강력한 라마단이 다가오고 있다~!!!(일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터키에선 외국인이라는 명목으로 라마단 기간에도 식당에서 음식을 먹었었다.) (물론 튀니지에서도 그렇게 하는 곳이 있기는 있다고 했지만... 지금은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같이 공부하는 다른 무슬림 애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라마단이 도대체 언제 시작하는 건지..... 이건 며느리도 모르는 일...하루나 이틀 전날 누군가(?)가 말을 해준단다;;;;;;;;;;;;;; 그럼... 그 기간에 맞춰서 라마단 시작이라는데;;;;;;;;;;;;;;;; 궁금해서 구글에 물어봤는데.... 이거... 헛소리... 튀니지의 2018년 라마단은 5월 16일부터 시작이라고 한다고 나도 전해.. 2018. 5. 17.
튀니지, 비제르트(Bizerte) 구경 2탄 : 빈제르트 = 생선구이 우리들의 여행일정은 너무나도 단순했다.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당.일.치.기. 놀이 공원을 향해... 카페를 가려고 했던 것이 목적이었지만.. 어쨌거나 가는 길이 땡볕 아래 말을 끌고 있는 툰씨가 있었다. 이즈미르 아이는 말을 타본 경험이 있었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타고 사진을 찍고 싶어했고... 이 놈의 말이 좀... 보통 아니게 날뛰는 말이었다. (길들여지지 않은....)자칫 하면 뒷발에 턱주가리 날아갈.... 살짝 무섭기도 해서 나는 최대한 멀리 떨어짐.그리고 얘가 말을 타려고 하는데.. 진짜 말이 미쳐서 날 뛰었고, 얘도 겁이 났지만... 벌써 타기로 했기에.. 어째어째 말을 타고는 사진 1컷 성공.한... 20초 탔으려나... 그렇게 2디나르~^^;; (싸니까... 나쁘지 않아.. 2018. 5. 16.
튀니지, [주의] 라마단 & 한국 식당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마단이 다가오고 있다~!!!!!!!!이번 라마단은 무교인 나에게 터키의 라마단과 차원이 다른 수준... 일단 라마단은 이번 목요일에 시작한다는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고...그 전까지는 일상을 살면 되는구나 싶었다. 그리하여.. 라마단 시작하기 직전... 같이 공부하는 한국인 분들과 같이 라마단 전 회식을 마련하기로 했고.. 그날이 오늘!!! 학원에서 가깝고, 가성비 뛰어난 Sunny beans를 방문 하였다. 차에서 내리면서.. 에이 설마~ 문 닫은거 아니겠지~?! 그냥 더워서 에어컨 틀어놓고 문 닫아놓은 거겠지~....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헐........... 문 잠겨있다................ ㅠㅠ사장님 전화번호를 알아서 전화를 했는데........ 헐.. 2018. 5. 15.
튀니지, 비제르트(Bizerte) 구경 비제르트(Bizerte) 방문기어쩜 생각해 보면 이제 튀니지에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5월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엔 라마단이 시작을 할테고... 그럼 내가 주로 활동하는 낮 시간에 튀니지는 활력을 잃어갈테고... 그렇게 1달을 지내면 나는 튀니지를 떠나겠지...?! 그러면 이제 진짜 튀니지에 남아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처음 튀니지에 왔을 때, 이것저것 해 보고 싶었던게 많았었는데... 대부분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오늘은 튀니지에서 가까운... 그리고 여행객들이 그리 많이 가지는 않는 비제르트라는 곳을 조카뻘 되는 터키애들 둘이랑 같이 갔다왔다. (혼자면 안 갔을 듯...)가기 전.... 서로 정보를 찾아보자고 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여행을 싫어하는 나 혼자서 알.. 2018. 5. 14.
튀니지의 터키 음식점, Way way. 장소 : 튀니지, 터키 음식점 Way way음식 : Adana dürüm가격 : 3.8DT 튀니지, 터키... 같은 T로 시작하는 나라. 같은 무슬림 국가. 거기다가 국가 마저도 진짜 많이 닮은 두 나라... 하지만 이 두 나라의 음식은 참... 다르다. 튀니지는 프랑스 요리에 기반을 두면서도 로컬만의 느낌이 있고, 터키는 터키만의 느낌이 있는.... 오늘은 의도하지 않게 터키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그 전에... 같이 살고 있는 애의 친구가 준비하는 콘서트 초대장을 받게 되었다. 그냥 그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같이 살고 있는애가 자기와 지 여자친구가 간다면서 나한테도 꼭 가야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어느샌가 튀니지에 살면서 사람이 많은 곳.. 그리고 혼자서 외국인이 되는 그런 곳은 가는게.. 2018. 5. 12.
국제전화, 렙텔 VS 스카이프 렙텔 VS 스카이프해외에서 생활을 하는 가운데, 한국에 전화할 일이 있다면...?!혹은 한국에 있지만, 해외로 전화를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특히나 한국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이 잘 되어 있어서...070인터넷 전화를 개통해서 어디서든 한국 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상황이 있지만... 그게... 튀니지는 예외 이올시다~!!!!튀니지의 인터넷 환경이 너무 느려서인지... 내가 모르는 어떤 주파수가 맞지 않아서인지..이놈의 인터넷 전화.. 있으나 마나 무용지물...!!! 가족들에게 연락할 땐 당연히 카톡이나 Facetime 같은 걸 이용해서 연락을 하지만... 정말 부득이하게 한국으로 전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예전에는 무조건 스카이프 써야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조금 검색을 해보.. 2018. 5. 11.
하나은행, "해외 거주자"의 영문 잔액 증명 출력. 하나은행, 영문 잔액 증명 한국에 있다면 은행을 방문 할 수 있겠지만, 해외에 거주 하면서 다른 나라의 비자를 위해 잔액 증명을 해야 하는 경우....꼴랑 종이 한 장 뽑겠다고 한국을 가는 건.... 미칀짓...!!! 나 같은 경우는 튀니지에 있고, 캐나다 학생 비자를 준비하면서 잔액 증명이 필요했다. 우리나라에 많고 많은 은행이 있지만, 그 중에서 내가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는 !! 우선 한국에서 은행을 방문해서 물어 봤었는데, 인터넷으로 잔액 증명을 출력 할 수 있다고 여러 번 확인을 했다. 출력 방법.하나은행 홈페이지 로그인. (모바일 안됨. 컴퓨터로만 접속 해야 함) 1. 오른쪽 메뉴 클릭. 2. 오른쪽 아래에 [마이하나] - [증명서 발급] - [잔액증명서 발급] 클릭. 3. 증명서 구분에.. 2018. 5. 10.
튀니지, KFC 1호점 방문 장소 : 튀니지, KFC 1호점음식 : 더블 징거 버거 세트가격 : 12.9DT 오늘은 부르기바 스쿨을 가지 않는 날인데...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무척 무거운 느낌이었다.뭔가... 몸에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 아님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런건가...?! 그래서 운동도 안가고, 집에서 요양 중... 그러다가 프랑스 문화원의 수업이 있어 수업을 갔고, 수업 한참 듣고 있는데, 오랜만에 쿠웨이트 도련님이 문자가 왔다. KFC를 가지 않겠냐고................. (마음이 착한 나는;;;;) 거절하지 않고... 라고 했다. 학원이 끝나면 20시 30분이고, 난 22시 30분에 스카이프로 수업이 있다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랑 같이 KFC를 가고 싶어하는 이 아이.... '무슨 할 말이 있나... 2018. 5. 9.
[퀘벡 준비 일지] 08. 끝판 대장, 학생비자 신청기 CAQ를 발급 받았으니... 이제 드디어 마지막 중에 진짜 마지막..!!!캐나다 학생비자의 끝판 대장과 조우할 시간...!!!!! 기본적으로가지고 있던 서류들은 미리 업로드 해 두었고... 오늘은 마침 또... 부르기바 스쿨을 가지 않아도 되었기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생각한 것이 학생비자 신청하는 것~!!!!!!!!!!! 나에게 가장 큰 문제는 해외에 거주하는데, 프린트가 없다는 것....?!!!!! 덕분에 은행 잔고 증명을 하는데.. 온갖 삽질을 다 했다.나는 주거래 은행으로 을 이용하는데... 하나은행에선 분명 잔액 증명을 인터넷으로 뽑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고 (한국에서 오프 라인으로 이미 확인한 부분)하나은행의 잔고 증명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렀는데... 다행히도 "영문","한국어" 선택이 .. 2018. 5. 8.
[퀘벡 준비 일지] 07. Hot issue. 때는 바야흐로 CAQ를 신청한지 1달이 넘어버렸다.처음 보낼 땐, 한 2주 뒤면 승인 나겠지라며 맘 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기다려도 기다려도 승인이 나지 않고, 더 속이 뒤집어 지는 건.. 인터넷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나의 Status.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깼을 때, 폰을 보았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이런 저런 메일에 문자에 알림들.... (자다가 일어나서 다 귀차네~~~~) 그리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자려고 했는데... 폰 알림을 참 궁금해 하는지라.... 결국 잠 안자고 또 새벽 5시에 이것 저것 폰 보기 시작...ㅠㅠ (그래서 날마다 피곤함) 오잉~?!!!!!!!!!!!!다른거 다 모르겠는데... CAQ 래~!!!!!!!!!!!!!!!!!!!!!!!!!!!!! 승인 난건가...?.. 2018. 5. 7.
La Cuisine Tunisienne à la Medina (튀니지 음식 @메디나) 벌써 5월이니까... 튀니지 생활한지... 7개월이나 되어버린 것 같다.ㅠㅠ 내 시간........ 진짜 시간 미친듯이 빨리 지나갔고, 내 프랑스어는 어디...?! ㅠㅠ 튀니지 생활하면서 그렇게 많이 경험하지 않았던... 튀니지의 음식을 오늘은 작정하고 먹기로 생각을 했다. 튀니지의 음식이라고 하면... 꾸스꾸스 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알고보면 꾸스꾸스도 100% 튀니지 것만은 아닌것 같다. 모로코, 알제리, 리비아 등등..) 튀니지 친구 "니달"에게 이야기 했고, 오늘은 그와 함께 같이 가기로 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메디나에는 사람이 참 많았고, 사진 찍는데... 딱 중국인 3명^^;;;니달이 묻더라;;;; 저 사람들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그리고 메디나를 지나는 험난한 과정.... 2018. 5. 6.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마지막 날은 빡쎄게. 오늘은 다시 튀니지로 돌아가는 날.... (정말 싫었지만.. 어쩔수 없음)돌아가기 전... 최대한 빡쎄고 알찬 하루를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오후 2시에 버스 타고, 12시에 체크아웃 해야 하니까..아침을 최대한 일찍 먹고, 수영장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11시엔 샤워를 하고, 2시까지 인터넷 하면서 버스 기다리기...?! 그래서 아침은 7시에 일어나자마자 먹으러 갔고, 점심을 못 먹으니까.. 최대한 많이 먹기로... 그리고 처음으로 수영장에 가 봤다~~~... 수영장 물 온다가 적당하니 좋았고, 실내 수영장 이지만, 햇빛이 들어와 따뜻... 그리고 이 아침에 수영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서... 또 나 혼자만 즐기는 여유~. 물에 잠깐 들어가서 물 놀이 하다가 그만.. 2018. 5. 5.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휴양 & 호텔 식사 하마멧의 날씨는 확실히 튀니지 보다 훨씬 더 좋았고, 햇볕이 뜨거웠다.그리고 자스민 하마멧에서 돌아오자마자 내가 한 것은 바로...........호텔 수영장에 자리 잡고 앉기~!!!!!!여기 투숙객 대부분들이 튀니지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그 사람들은 춥다고 생각하는 날씨하지만 나는 덥다고 생각하는 날씨...!!! 여기 완전 평화롭고 좋았다. 사람이 진짜 거의 아무도 없었고, 조용했다.(와이파이만 잘 됐더라면..........ㅠㅠ)원래 계획이 이거였다.... 여행은 다 때려치우고 그냥 햇빛 아래 썬텐하고 휴양... 요렇게 누워 있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소녀시대 Party 노래를 흥얼 거리고 있었다.진짜.. 좋았는데.... 레몬소주, 데낄라... 이런 알콜을 마실 수 없었다는.....ㅠㅠ 어느 정도 햇.. 2018. 5. 4.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자스민 하마멧, 메디나 & 숨겨진 산책길 자스민 하마멧에 있었던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되는 듯 한데... 포스팅이 길다.그만큼 자스민 하마멧이 볼거리가 조금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갔던 Bazar 혹은 Medina 이야기.. 메디나가 친절하게도 저렇게 문이 있고, 거기 지키는 경비원도 있다.아침에 일찍 갔을 땐,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을 때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가는 곳에 출입바를 통과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공짜라고 한다. 들어갔는데.... 이렇게 조형물로 만들어진 쓰레기 통이 있다.저 아저씨 짐짝으로 들고 있는게 쓰레기 통으로 쓰이고 있음... 메디나 . 그리고 자스민 하마멧은 상당히 큰 것 같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니 하맘도 있는 듯 했는데... 마음 같았으면 가고 싶었지만.. 2018. 5. 3.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자스민 하마멧 탐방 아침은 참으로 일찍 눈을 떴다. 4성급 호텔인데.... 참 시끄럽고, 그냥 일찍 눈이 떠졌다. 오늘의 날씨는 참으로 좋음...!!! 야외 수영장을 살폈는데...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지만, 오늘의 일정은 일단 자스민 하마멧 방문하기. 아침에 일찍 자스민 하마멧을 갔다가, 오후에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휴양을 하는.... 그래서 일단 어제랑 거의 비슷하게 옷을 입었고.... 호텔 나가기 전...오늘의 컨셉은 왠지 "헐크" 내지는 녹색 괴물...?!오늘도 역시나 호텔 밖을 나가니.. 경비원이 택시 필요하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고,택시는 금방 왔다. 내가 있는 호텔에서 자스민 하마멧은 약 3킬로 떨어졌고, 작정하면 1시간 걸어 가지만...시간은 금이기에... 3디나르 주고, 택시 탔다... 201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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