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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34

또 갔다..!! 라 마르사 + 주말 기차 금지! 오늘은 일요일...!!! 지금은 하는 일이 오직 비자 결과 기다리는 거 밖에 없기에... 날마다 백수 & 잉여로운 삶이라... 주중 & 주말 전혀 무관한 나.. 근데 기분이라는 게.... 아주 다르다는 함정... 거기다가 여긴 일요일엔 대부분의 가게가 유럽처럼 놀기 때문에.. 좀 더 느슨해지게 된다..ㅠㅠ (마음은 죄인 느낌) 어쨌거나... 최대한 간소한 차림으로 라마르사 도착..!! ​ 윽..... 일요일... ㅠㅠ 사람 반, 물 반... ㅠㅠ 저기 나도 끼일 수 있을까~??? 온갖 무식한 소리에 치밀어오르는 화를 억누르고 자리를 잡았다. ​ 날씨가 36도라.. 바닷물이 따뜻해졌고, 짭짤한 바닷물 살짝 맛보고는 바로 썬텐... (사실 물에 오래 있고 싶지만, 혼자다 보니 내 짐들을 두고 바다에서 놀기가.. 2018. 7. 17.
Ben’s Restaurant 요즘 운동을 진짜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1주일에 5-6회, 에어컨 & 선풍기도 없는 짐에서 2시간 씩 땀 흘리며... 내 인생에서 이렇게까지 몸이 좋았던 적이 있었을까...?!! (식스팩 생기기 직전..!! ^o^) 식스팩 생기면.... (헬스 트레이너 이런 쪽으로도 알아보려고..) 아침 도서관 가서 깔작(?) 하다가... 점심을 예전 같았으면 그냥 도서관 근처 패스트푸드 먹었겠는데...... 날도 덥고... 도서관도 시끄럽고... 사람들 자꾸 왔다갔다 하고.. 결정적으로 내가 앉아있기 싫어서;;;;;; 집에 가는데, 더위에 땀 줄줄.... 이건 걷다가 열사병 걸리겠다 싶은 생각에.. 결국 레스토랑 가기로 자체 결정. 내가 찾아간 곳은.... 부르기바스쿨 맞은편에 있는 ​​« Ben’s res.. 2018. 7. 16.
튀니지의 열대야 + 집 구할 때 당부 진짜... 아프리카 아프리카... 이런 아프리카가 또 있을까? ​ 새벽 3시였다. 잠을 잘 자고 있었는데.... 하물며 실수로 에어컨 켜 놓고 잠 들었는데.... 침대 커버며 베개에 땀이 흥건히 젖어서 깨어났다. 어두컴컴한 이 밤.... 난 누군가..? 지금 여긴 어딘가...?? 그냥 더워....ㅠㅠ 뭐지...?? 왜 에어컨 안 돌아가지?? 선풍기 안 돌아가지? 그것은 바로 정전..........!!!!!!!! 헐.....ㅠㅠ 이거 뭐 새벽 3시에 누구한테 물어 볼래야 물어 볼 수도 없는데... 날은 덥고, 인터넷도 안되고... 혹시... 내가 에어컨을 너무 심하게 틀어서 과부하 났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들었는데... 영문도 모르고, 더워서 잠을 잘 수 없는 이곳은 34도...!!!! (아침 10시에 .. 2018. 7. 15.
7월의 튀니지 아이템 으악... 컴퓨터님 사망...ㅠㅠ 컴퓨터가 아예 안되는 건 아닌데... 발열 + 팬이 열을 못 빼내서..(?) 아무튼 터지기 직전까지 가다가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짐..ㅠㅠ (팬 청소 하면 될텐데... 컴맹 + 똥손이라...) 컴으로 두 번 작성 했는데... 중간에 꺼지는 바람에 오늘부턴 왠지 폰으로 작성을 하게 되고... 그 덕분에 아이폰 6 & 무식하게 드꺼운 손가락으로 오타 작렬 예정..ㅠㅠ 앞으로 유학 생활은 어쩐다냐...ㅠㅠ 그리고 블로그 내용은 폰으로 작성 하기에... 엑기스만 뽑아서 간결해 질 것 같은 느낌... 안드로이드만 됐어도 어디서 키보드 가져와서 썼을텐데...ㅠㅠ 어쨌거나 7월의 아이템. 1. 파우치 & 동전 지갑. ​ 뭔가... 튀니지 생활의 끝이 보인다고나 할까..? 이제 가면 다.. 2018. 7. 14.
튀니지에서 맛 보는 이탈리안 피자, <Basile> 역시... 빈둥 빈둥 백수는 시간이 느무느무 잘 간다..(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하루 하루가 쏜살 같다는...ㅠㅠ) 어쨌거나.. 튀니지의 6월은 덥고, 덥고, 무덥고, 무지 더운 날들의 연속이다.집에 있으면, 뜨거운 바람 불어서 그냥 밖에 나가는게 더 나은 편.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La marsa 출근 도장 꽝~!!! #무더운날씨 #일요일 #해수욕장 #미어터짐멀리서 보기에 참 좋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좀 싫었다. 그래도 오늘 또 한껏 때양볕에 몸을 그을렸다는... 한바탕 햇빛아래 통구이가 된 다음... 배가 고파져서 찾아간 곳은... 라말사의 인기 맛집으로 꼽히는... 피자집 Basile 이다. 지난 번엔 사람이 많아서 자리에 앉지 못했는데, 오늘은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좋았다. 밖에서도 먹을 수.. 2018. 6. 26.
튀니지, 어학연수에 대해서... 부르기바스쿨 & 문화원[Coréen]튀니지는 한국과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국가이기에 한국인들이 일본, 중국, 태국 같은 국가들을 방문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동남아 국가들은 가깝고 날씨가 좋아서 휴양, 관광을 위해 가지만, 튀니지를 관광오기엔 너무나도 먼 거리... 그래서 이 곳에 있는 한국인들의 대부분은 유학 혹은 취업. 두 분류로 나뉘어 지는 것 같다. 한국 기업도 그리 많지는 않아서, 다른 잘나가는(?) 나라에 비해서 주재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렇게 제하고 나면... 결국 유학생은 대부분이 어린 대학생 아이들이 많이 오는 듯.또한 그 유학생의 80% 이상은 "아랍어" 유학을 위해 오고, 나머지가 나처럼 프랑스어 유학을 위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튀니지에서 프랑스어 연수.솔.. 2018. 6. 22.
[퀘벡 준비 일지] 15. 인터뷰 preview 유학원으로부터 메일을 전달 받았다. 거의 국보급 experience를 경험하고 있는 나...한국인은 캐나다 학생비자 받을 때, 인터뷰가 없는 것이 정상적인데...나는 너무나도 예외적이다. 필요한 서류는 총 3가지...- 부모님의 재정 증명.- 나의 터키에서의 종적- 옛날 여권 (있다면 가져올 것).남들은 캐나다 학생비자 받을 때, 아이랑 같이 4천만원 있어도 받았다는 사람 있는데....나는 혼자이고, 그것보다 돈도 조금 더 많이 넣어서 보냈는데.... 부모님의 재정증명을 하란다..... 그렇게도 꿈꿔왔던 캐나다인데.... 이렇게 대기 &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스트레스가 늘어갈수록 내가 잘못 선택한 길인가...??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렇다고 지금 돌아가기엔... 난 너무.. 2018. 6. 19.
튀니지, 로컬 시장 탐방 한 여름의 밀짚모자한국과 튀니지의 날씨를 비교해 보면... 튀니지의 날씨가 아직까지는 그렇게 덥지 않은 것 같다.네이버나 폰으로 날씨를 살펴보면 가끔은 낮에 기온이 한국의 날씨가 3~4도 더 더운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서...(아직 제대로 여름이 오지 않아서 일까?) 어쨌거나.... 튀니지의 햇빛은 한국의 햇빛 보다 훨씬 더 강해서 한국의 햇빛이 약간 따뜻 수준이라면... 여기서는 직사 광선이 피부를 싸다구 때리는 그런 느낌...?! 매일 건물에만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뚜벅이로 살고, 낮에 주로 걸어다니는 나는... 지난 번 까르푸에서 봤던 햇빛 가리게 모자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니달"의 도움으로 아이템 Get 하러 가는 길~... 학교 시험이 2개 있어서 전날 잠을 못잤다고.. 그리고.. 2018. 5. 23.
튀니지, 잡탕 일기 (Feat. 라마단 1일차) Anonyme라마단 1일차... 몸이 너무 피곤함.튀니지의 요즘 날씨... 3~4주 전이 지금보다 더 덥고, 햇빛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은 해가 지면 약간 쌀쌀해 지는 느낌까지 받고 있고, 한국보다 기온이 낮다. 몸이 아파서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새벽 2시 넘어 잤고, 아침에 7시 반에 기상. 튀니지에서 맞는 라마단 1일차.... 뭔가 다를 것 같고, 뭔가 좋은 일이 있을 줄 알았는데...있기는 개뿔......... 그냥 나는 똑같은 그냥 그런 날임... 학원을 겨우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곤 냄비밥을 손수 했다.... 밥을 최대한 많이 해놓고, 도시락 통에 담았다가 그냥 렌지 돌려 먹는게 시간 절약 돈 절약하는 최고의 방법인 듯 하다.그리고 밥을 너무 많이 했길래.... 따뜻.. 2018. 5. 21.
스카이 스캐너 이용 팁, 한 달 전체 검색 방법 몬트리올을 준비합니다.내 블로그를 정기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 알끄야~... 내가 어디 가는지~...오늘은 내가 갈 곳을 찾아보는 가운데....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비교 사이트의 정수(?), 스카이 스캐너를 다 같이 알아보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카이 스캐너를 잘 알텐데... 간혹가다가 내가 갈 날짜가 정확한게 아니라.. 대략 어느 기간 중, 저렴한 때 갔으면~ 하시는 분들 중... 그걸 검색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 달 전체 검색 방법. 우선은 스카이 스캐너 사이트로 고고 출발지, 도착지를 입력한 후, 가는날을 클릭해 주세요~!!! 그럼 아래 사진과 같이 특정 날짜 | 한 달 전체 검색창이 나타나는데... 거기서 한 달 전체를 클릭 해 주세요~!!! 짜쟌~!!!감이 오시나.. 2018. 5. 19.
튀니지, 비제르트(Bizerte) 구경 2탄 : 빈제르트 = 생선구이 우리들의 여행일정은 너무나도 단순했다.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당.일.치.기. 놀이 공원을 향해... 카페를 가려고 했던 것이 목적이었지만.. 어쨌거나 가는 길이 땡볕 아래 말을 끌고 있는 툰씨가 있었다. 이즈미르 아이는 말을 타본 경험이 있었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타고 사진을 찍고 싶어했고... 이 놈의 말이 좀... 보통 아니게 날뛰는 말이었다. (길들여지지 않은....)자칫 하면 뒷발에 턱주가리 날아갈.... 살짝 무섭기도 해서 나는 최대한 멀리 떨어짐.그리고 얘가 말을 타려고 하는데.. 진짜 말이 미쳐서 날 뛰었고, 얘도 겁이 났지만... 벌써 타기로 했기에.. 어째어째 말을 타고는 사진 1컷 성공.한... 20초 탔으려나... 그렇게 2디나르~^^;; (싸니까... 나쁘지 않아.. 2018. 5. 16.
튀니지, KFC 1호점 방문 장소 : 튀니지, KFC 1호점음식 : 더블 징거 버거 세트가격 : 12.9DT 오늘은 부르기바 스쿨을 가지 않는 날인데...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무척 무거운 느낌이었다.뭔가... 몸에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 아님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런건가...?! 그래서 운동도 안가고, 집에서 요양 중... 그러다가 프랑스 문화원의 수업이 있어 수업을 갔고, 수업 한참 듣고 있는데, 오랜만에 쿠웨이트 도련님이 문자가 왔다. KFC를 가지 않겠냐고................. (마음이 착한 나는;;;;) 거절하지 않고... 라고 했다. 학원이 끝나면 20시 30분이고, 난 22시 30분에 스카이프로 수업이 있다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랑 같이 KFC를 가고 싶어하는 이 아이.... '무슨 할 말이 있나... 2018.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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